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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퍼블릭갤러리(IP: )

작성일 2022.04.25 17: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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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티스트 인터뷰. 강수정 작가



Artist Interview

Artist. 강수정







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담아내는 작가 강수정입니다.
누구나 겪을 만한 일상적인 주제를 특유의 구도와 색감으로 풀어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위로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강수정 작가 초기 작품


강수정 작가 초기 작품


Q. 미술과는 관련 없는 학과를 전공하셨는데,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맞아요. 저는 원래 광고를 전공했고, 광고대행사에서 기획자로 8년간 근무했어요.
입시미술을 준비하던 동생 덕분에 집에 미술 재료들이 많았던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재료들 중에서도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마카로 취미삼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여행을 다니며 여행지에 어울리는 사람을 그려 SNS에 올렸습니다.
그걸 본 회사 동료들이 작업을 의뢰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되었죠.


하우스오브핀율 'Something Happened' 전시


Whiz lager 패키지 일러스트


Q. 취미로 시작했던 활동이 이제는 직업이 되었네요.

꾸준히 활동하다 보니 외주 작업이 점점 늘어났어요. 저도 더 오랜 시간동안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요. 그게 광고기획자에서 작가로 직업을 전향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죠.

 지금까지 여러 브랜드와 함께 패키지, 책표지, 광고 작업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제 취향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원화 작업도 시작하며 작품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Happy road, 116.8x80.3cm, Acrylic on canvas, 2022




Q.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가장 최근에 작업한 ‘Happy road’라는 작품입니다.
아직 아크릴 물감과 캔버스에 적응해 나가는 중인데, 머리속에 있던 구도나 색감을 가장 잘 구현해낸 것 같아 특히 애정이 깊은 작품이에요.




Q. 작품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

주로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그리는데, 화면 한컷 한컷에 스토리를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보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이나, ‘픽’하고 가벼운 웃음이 날 만한 상황을 표현하죠.
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공감과 행복을 함께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강수정 작가 작업과정 


강수정 작가 작업과정 


Q. 작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을것 같은데요.

작품의 소재가 되는 아이디어나 전체적인 구도를 잡는 것도 어렵지만, 이 부분들은 스케치를 하며 조율하거나 비교적 쉽게 수정할 수 있어서 크게 힘든 단계는 아니에요.

오히려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채색입니다.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면서도 저만의 색감을 표현해내는 것이 가장 어려워요.
그래도 좋은 작업물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의 물감이나 서로 다른 질감의 캔버스로 작업하며 여러 경험을 쌓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작업은 주로 어디에서 하고 계신가요?

집에 있는 작업실에서 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거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는 베란다에 이젤을 옮겨두고 작업하기도 해요.
디지털 작업을 할 때는 아이패드와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니 집이 가장 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알렉스 카츠, 아이리스, 101.6x127cm, Oil on linen, 2011. Photo- Todd-White Art Photography


알렉스 프레거, Susie and Friends, 2008


Q.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하는 일들.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집을 찾아보거나, 새로운 전시를 보러 가기도 합니다.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서 작품에 담아내기 때문에 그림뿐 아니라 포토그래퍼의 사진집도 즐겨보곤 해요.
잘 찍힌 사진들을 보며 다양한 구도와 색감 등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Q. 다른 아티스트의 작품을 찾아본다고 하셨는데,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데이비드 호크니, 알렉스 카츠, 알렉스 프레거의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특히 지금 롯데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는 알렉스프레거의 ‘빅 웨스트’ 전을 감명깊게 보았어요.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정교하게 구성되어 찰나에 담긴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수정 작가 작업과정


Q. 앞으로의 작품활동에 대한 한마디.

앞으로는 외주 작업과 개인 작업의 밸런스를 적절히 유지하며 더 다양한 작업을 해 나가고 싶어요.
지금보다 더 많은 곳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제 그림이 닿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Artist Interview

Artist. 강수정





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담아내는 작가 강수정입니다.
누구나 겪을 만한 일상적인 주제를 특유의 구도와 색감으로 풀어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위로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강수정 작가 초기 작품

강수정 작가 초기 작품


Q. 미술과는 관련 없는 학과를 전공하셨는데,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맞아요. 저는 원래 광고를 전공했고, 광고대행사에서 기획자로 8년간 근무했어요.
입시미술을 준비하던 동생 덕분에 집에 미술 재료들이 많았던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재료들 중에서도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마카로 취미삼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여행을 다니며 여행지에 어울리는 사람을 그려 SNS에 올렸습니다.
그걸 본 회사 동료들이 작업을 의뢰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되었죠.

하우스오브핀율 'Something Happened' 전시

Whiz lager 패키지 일러스트


Q. 취미로 시작했던 활동이 이제는 직업이 되었네요.

꾸준히 활동하다 보니 외주 작업이 점점 늘어났어요. 저도 더 오랜 시간동안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요. 그게 광고기획자에서 작가로 직업을 전향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죠.

 지금까지 여러 브랜드와 함께 패키지, 책표지, 광고 작업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제 취향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원화 작업도 시작하며 작품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Happy road, 116.8x80.3cm, Acrylic on canvas, 2022



 Q.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가장 최근에 작업한 ‘Happy road’라는 작품입니다.
아직 아크릴 물감과 캔버스에 적응해 나가는 중인데, 머리속에 있던 구도나 색감을 가장 잘 구현해낸 것 같아 특히 애정이 깊은 작품이에요.



 Q. 작품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

주로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그리는데, 화면 한컷 한컷에 스토리를 담으려고 노력합니다.
보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이나, ‘픽’하고 가벼운 웃음이 날 만한 상황을 표현하죠.
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공감과 행복을 함께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강수정 작가 작업과정

강수정 작가 작업과정


Q. 작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을것 같은데요.

작품의 소재가 되는 아이디어나 전체적인 구도를 잡는 것도 어렵지만, 이 부분들은 스케치를 하며 조율하거나 비교적 쉽게 수정할 수 있어서 크게 힘든 단계는 아니에요.

오히려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채색입니다.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면서도 저만의 색감을 표현해내는 것이 가장 어려워요.
그래도 좋은 작업물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의 물감이나 서로 다른 질감의 캔버스로 작업하며 여러 경험을 쌓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작업은 주로 어디에서 하고 계신가요?

집에 있는 작업실에서 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거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는 베란다에 이젤을 옮겨두고 작업하기도 해요.
디지털 작업을 할 때는 아이패드와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니 집이 가장 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알렉스 카츠, 아이리스, 101.6x127cm, Oil on linen, 2011. Photo- Todd-White Art Photography

알렉스 프레거, Susie and Friends, 2008


Q.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하는 일들.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집을 찾아보거나, 새로운 전시를 보러 가기도 합니다.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서 작품에 담아내기 때문에 그림뿐 아니라 포토그래퍼의 사진집도 즐겨보곤 해요.
잘 찍힌 사진들을 보며 다양한 구도와 색감 등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Q. 다른 아티스트의 작품을 찾아본다고 하셨는데,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데이비드 호크니, 알렉스 카츠, 알렉스 프레거의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특히 지금 롯데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는 알렉스프레거의 ‘빅 웨스트’ 전을 감명깊게 보았어요.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정교하게 구성되어 찰나에 담긴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수정 작가 작업과정


Q. 앞으로의 작품활동에 대한 한마디.

앞으로는 외주 작업과 개인 작업의 밸런스를 적절히 유지하며 더 다양한 작업을 해 나가고 싶어요.
지금보다 더 많은 곳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제 그림이 닿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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