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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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작품협찬]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 Art Magazine[Colaboration]PUBLICGALLERY X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SBS에서 4월 8일부터 방영중인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인생 2회차의 기회를 얻어 악을 처단하기 위해 살아가는열혈검사 김희우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주인공은 죽지 않는다는 법칙을 깨고, 1화부터 죽음을 맞이하는 주인공.이 흥미진진한 드라마 안에 퍼블릭갤러리가 함께하고 있었다는 사실!알고 계셨나요?이렇게 인물들이 지나다니는 곳곳에서퍼블릭갤러리 작가들의 작품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Wooden wave 14, 35_이정민Wooden wave 14, 35_이정민‘Wooden wave 14, 72.7x90.9cm, Water color, paint marker on wood panel, 2018Wooden wave 35, 72.7x90.9cm, Gouache, pastel on wood panel, 2019이정민 작가의 ‘Wooden wave’ 시리즈, 송연주 작가의 ‘Memory of the sense of sea - BV’,Memory of the sense of sea - BV_송연주Memory of the sense of sea - BV_송연주Memory of the sense of sea - BV,116.7x233.4cm, 은박, 아크릴, 캔버스, 2020간지(GANZ) 작가의 ‘Camouflage’, ‘2020.08.08’까지!Camouflage, 2020.08.08_GANZCamouflage, 2020.08.08_GANZ'어게인 마이 라이프' 속 곳곳에 놓여진 다양한 작품들을 유심히 찾아보세요!Camouflage, 72.5x72.5cm, Mixed media, 20202020.08.08, 72.5x72.5cm, Mixed media, 2020작품을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지 인테리어 팁을 얻을 수도 있고,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실 수도 있답니다.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함께하는 작품들은원화가 아닌 세트장에 맞게 제작한 프린팅 작품입니다. 작품의 원화는 퍼블릭갤러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이정민 작가 보러가기송연주 작가 보러가기간지(GANZ) 작가 보러가기Art Magazine[Colaboration]PUBLICGALLERY X 어게인 마이 라이프SBS에서 4월 8일부터 방영중인 금토드라마,어게인 마이 라이프!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인생 2회차의 기회를 얻어악을 처단하기 위해 살아가는열혈검사 김희우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주인공은 죽지 않는다는 법칙을 깨고,1화부터 죽음을 맞이하는 주인공.이 흥미진진한 드라마 안에퍼블릭갤러리가 함께하고 있었다는 사실!알고 계셨나요?이렇게 인물들이 지나다니는 곳곳에서퍼블릭갤러리 작가들의 작품을발견하실 수 있습니다~Wooden wave 14, 35_이정민Wooden wave 14, 35_이정민Wooden wave 14, 72.7x90.9cm, Water color, paint marker on wood panel, 2018Wooden wave 35, 72.7x90.9cm, Gouache, pastel on wood panel, 2019이정민 작가의‘Wooden wave’ 시리즈, 송연주 작가의‘Memory of the sense of sea - BV’,Memory of the sense of sea - BV_송연주Memory of the sense of sea - BV_송연주Memory of the sense of sea - BV,116.7x233.4cm, 은박, 아크릴, 캔버스, 2020간지(GANZ) 작가의‘Camouflage’, ‘2020.08.08’까지!Camouflage, 2020.08.08_GANZCamouflage, 2020.08.08_GANZ'어게인 마이 라이프' 속 곳곳에 놓여진다양한 작품들을 유심히 찾아보세요!Camouflage, 72.5x72.5cm, Mixed media, 20202020.08.08, 72.5x72.5cm, Mixed media, 2020작품을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지인테리어 팁을 얻을 수도 있고,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실 수도 있답니다.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함께하는 작품들은원화가 아닌 세트장에 맞게 제작한프린팅 작품입니다. 작품의 원화는 퍼블릭갤러리에서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이정민 작가 보러가기송연주 작가 보러가기간지(GANZ) 작가 보러가기 퍼블릭갤러리Tuesday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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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전시리뷰] SABINE MORITZ 사빈··· Art Magazine[Exhibition Review]SABINE MORITZ 'RAGING MOON'삼청동에 있는 갤러리현대에서 독일 여성 화가 사빈 모리츠(Sabine Moritz)의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 전시는 사빈 모리츠의 아시아 첫 개인전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데요. 전시 제목인 'Raging Moon'은 ‘휘황한 달’이라는 의미로20세기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딜런 토머스(Dylan Thomas)의 시에서 차용되었다고 합니다.나의 기예 또는 우울한 예술로고요한 밤에 행사하는달만이 휘황하고연인들이 모든 슬픔을서로의 팔에 껴안고 잠자리에 들 때,난 빛을 노래하면서 일하네야망이나 빵을 원해서가 아니며상아로 된 무대 위에서날 과시하거나 영예를 원해서도 아니네,그들의 가장 비밀스러운 가슴의평범한 대가를 바랄 뿐이네.딜런 토머스, '나의 기예 또는 우울한 예술로' 中사빈 모리츠는 이 시의 모순적이고 역설적인 면에 깊이 공감했다고 합니다.구상과 추상을 자유롭게 오가는 작가의 작품세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오르고 다시 기울어지는 달과 닮아 있다는 생각에자신만의 시각언어와 미학적 비전을 상징하는 제목으로 ‘Raging Moon’을 택했다고 하는데요.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마련된 공간은 50여점의 작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전시 제목처럼 휘황한 색채를 자랑하는 사빈 모리츠의 작품들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SABINE MORITZ사빈 모리츠사빈 모리츠 (출처: 갤러리현대 홈페이지)사빈 모리츠는 대상을 반복하고 변주함으로써 기억의 가변성을 섬세한 시선과 진지한 태도로 탐색해 왔습니다.자신이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사람과 장소, 사물 사이의 복합적 관계를 밀도 있게 탐구하고 한 대상이 지닌 다면성에 집중하는데요.2015년 이후부터는 추상 회화에서 ‘정신적 풍경’을 다루며 거칠고 역동적인 붓질과 그 안에 담긴 색의 섬세한 그라데이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임파스토 기법으로 쌓아 올린 비선형의 거칠고 원초적인 선들, 물성이 강조된 다층적인 색의 레이어는 매혹적인 추상적 화면을 구성하며 다채로운 감각의 충돌을 나타냅니다.Four이번 전시는 숫자 ‘4’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사각형, 동서남북, 바람의 네 방향, 사계절, 4원소 등 질서와 안정을 뜻하는 숫자입니다.고대 서양 철학에서 ‘완벽한 질서’의 의미로 사용되었을 정도로 오래된 개념인데요.‘Ice Green I, II, III, IV’, 21x29.7cm, Oil on paper, 2021(좌) ‘Land IV, III, II, I’, 50x70cm, Oil on paper, 2021(우)‘March I, II, III, IV’, 100x100cm, Oil on canvas, 2021(좌) ’Baltic Sea I, II, III, IV’, 70x100cm, Oil on paper, 2021(우)숫자 ‘4’가 가진 의미는 자유분방한 추상 이미지와 만나 작업에 내재된 대립적 속성과 개념을 아우르는 컨셉으로 변화합니다.벽면에 나란히 걸린 네 점의 추상 회화들은 연작인 동시에 하나의 가족으로 관객과 마주하게 됩니다.'Spring', 'Summer', 'Autumn', 'Winter', 180x150cm, Oil on canvas, 2021가장 대표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이 외에도 작가가 이야기하는 '추상화를 경유한 4의 개념'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Abstract'Wind(blue, yellow, red, green)', 100x100cm, Oil on paper, 2021(좌)'Wood I, II, III, IV', 40x50cm, Oil on canvas, 2021(우)'Raging Moon'전의 하이라이트는 찬란한 색의 향연이 놀라운 감흥을 일으키는 추상 회화입니다.'March I', 100x100cm, Oil on canvas, 2021(좌)'Wood(blue)', 40x50cm, Oil on canvas, 2021 (우)사빈 모리츠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모르는 완전한 무(無)의 상태에서 시작합니다.자연을 바라볼 때의 원초적이고 자유로운 감정과 감각을 선사하기 위해 스케치 없는 빈 화면에 춤을 추듯 붓질을 더하는데요.작가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물감을 덧칠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폭발하는 색의 스펙트럼과 생기 넘치는 리듬감을 선사합니다.Landscape & Still Life'Chrysanthemums and Skulls', 70.5x91.5cm,'Braque’s Shell', 61x51cm, Oil on canvas, 2015(좌)'Boat', 85x100cm, Oil on canvas, 2018(우)추상 회화 이외에도 구상 회화인 정물화와 풍경화도 함께 전시됩니다.꽃, 배, 해골 등 작가가 활동 초기부터 소재로 담은 미술사의 전통적 도상을 그린 작품들인데요.화병에 꽂힌 풍성한 국화와 해골, 광활한 풍경 속 덩그러니 놓여진 나무배는삶과 죽음, 아름다움과 추함의 공존과 역설을 은유하고 있습니다.정물화의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사상, 풍경화에 담긴 자연의 숭고미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Etching'Rose'시리즈, 48x38cm, Oil on etching, 2021전시장 곳곳에 놓인 에칭 작품은 구상과 추상의 중간지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총 12점이 나란히 걸려 있는 'Rose'연작은 장미라는 동일한 대상을 에칭으로 형상화하고,그 위에 유화 물감과 크레용을 사용해 섬세하고 과감하게 색을 덧입혀 완성되었습니다.'Rose 26/10/21', 'Rose 2/11/21'동일한 모티프를 반복하면서 주제의 다층적인 속성을 부각시키는 작업 방식은사빈 모리츠가 몰두해온 기억의 가변성, 매 순간 개입되는 감정, 감각의 변화라는 일련의 주제와 연결되는데요.구상으로 시작해 추상으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작가의 작업 흐름과도 일치합니다.'Vernal I, II, III',44.5x36.8cm, Oil on etching, 2021특히 ‘봄’을 의미하는 세 점의 'Vernal'은 구상에서 추상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에칭 작업입니다.가지가 뻗어 나가는 나무의 형태를 봄을 상징하듯 다채로운 색상의 유채 물감으로 완전히 덮어 형상을 알아볼 수 없도록 완성했는데요.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봐야 겨우 물감 속 희미한 나무의 형태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Signiture사빈 모리츠는 구상에서 추상으로, 추상에서 구상으로 ‘다시, 또다시(again and again)’이라는 독창적 창작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번 개인전 'Raging Moon'은 그 방식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구성으로 짜여져 있는데요.계절, 식물, 풍경 등 자연 요소들을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예술 세계를 체험해 보세요.전시는 갤러리 현대에서 4월 24일까지 무료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장소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4, 갤러리현대기간2022.03.11 - 2022.04.24관람료무료퍼블릭갤러리 추상 작품 보러가기Art Magazine[Exhibition Review]SABINE MORITZ 'RAGING MOON'삼청동에 있는 갤러리현대에서 독일 여성 화가 사빈 모리츠(Sabine Moritz)의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 전시는 사빈 모리츠의 아시아 첫 개인전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데요. 전시 제목인 'Raging Moon'은 ‘휘황한 달’이라는 의미로20세기 영국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딜런 토머스(Dylan Thomas)의 시에서 차용되었다고 합니다.나의 기예 또는 우울한 예술로고요한 밤에 행사하는달만이 휘황하고연인들이 모든 슬픔을서로의 팔에 껴안고 잠자리에 들 때,난 빛을 노래하면서 일하네야망이나 빵을 원해서가 아니며상아로 된 무대 위에서날 과시하거나 영예를 원해서도 아니네,그들의 가장 비밀스러운 가슴의평범한 대가를 바랄 뿐이네.딜런 토머스, '나의 기예 또는 우울한 예술로' 中사빈 모리츠는 이 시의 모순적이고 역설적인 면에 깊이 공감했다고 합니다.구상과 추상을 자유롭게 오가는 작가의 작품세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오르고 다시 기울어지는 달과 닮아 있다는 생각에자신만의 시각언어와 미학적 비전을 상징하는 제목으로 ‘Raging Moon’을 택했다고 하는데요.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마련된 공간은 50여점의 작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전시 제목처럼 휘황한 색채를 자랑하는 사빈 모리츠의 작품들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SABINE MORITZ사빈 모리츠사빈 모리츠 (출처: 갤러리현대 홈페이지)사빈 모리츠는 대상을 반복하고 변주함으로써 기억의 가변성을 섬세한 시선과 진지한 태도로 탐색해 왔습니다.자신이 경험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사람과 장소, 사물 사이의 복합적 관계를 밀도 있게 탐구하고 한 대상이 지닌 다면성에 집중하는데요.2015년 이후부터는 추상 회화에서 ‘정신적 풍경’을 다루며 거칠고 역동적인 붓질과 그 안에 담긴 색의 섬세한 그라데이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임파스토 기법으로 쌓아 올린 비선형의 거칠고 원초적인 선들, 물성이 강조된 다층적인 색의 레이어는 매혹적인 추상적 화면을 구성하며 다채로운 감각의 충돌을 나타냅니다.Four이번 전시는 숫자 ‘4’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사각형, 동서남북, 바람의 네 방향, 사계절, 4원소 등 질서와 안정을 뜻하는 숫자입니다.고대 서양 철학에서 ‘완벽한 질서’의 의미로 사용되었을 정도로 오래된 개념인데요.‘Ice Green I, II, III, IV’, 21x29.7cm, Oil on paper, 2021‘Land IV, III, II, I’, 50x70cm, Oil on paper, 2021‘March I, II, III, IV’, 100x100cm, Oil on canvas, 2021’Baltic Sea I, II, III, IV’, 70x100cm, Oil on paper, 2021숫자 ‘4’가 가진 의미는 자유분방한 추상 이미지와 만나 작업에 내재된 대립적 속성과 개념을 아우르는 컨셉으로 변화합니다.벽면에 나란히 걸린 네 점의 추상 회화들은 연작인 동시에 하나의 가족으로 관객과 마주하게 됩니다.'Spring', 'Summer', 180x150cm, Oil on canvas, 2021'Autumn', 'Winter', 180x150cm, Oil on canvas, 2021가장 대표적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이 외에도 작가가 이야기하는 '추상화를 경유한 4의 개념'이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Abstract'Wind(blue, yellow, red, green)', 100x100cm, Oil on paper, 2021'Wood I, II, III, IV', 40x50cm, Oil on canvas, 2021'Raging Moon'전의 하이라이트는 찬란한 색의 향연이 놀라운 감흥을 일으키는 추상 회화입니다.'March I', 100x100cm, Oil on canvas, 2021(좌),'Wood(blue)', 40x50cm, Oil on canvas, 2021(우)사빈 모리츠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모르는 완전한 무(無)의 상태에서 시작합니다.자연을 바라볼 때의 원초적이고 자유로운 감정과 감각을 선사하기 위해 스케치 없는 빈 화면에 춤을 추듯 붓질을 더하는데요.작가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물감을 덧칠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폭발하는 색의 스펙트럼과 생기 넘치는 리듬감을 선사합니다.Landscape &Still Life'Chrysanthemums and Skulls', 70.5x91.5cm,'Braque’s Shell', 61x51cm, Oil on canvas, 2015'Boat', 85x100cm, Oil on canvas, 2018추상 회화 이외에도 구상 회화인 정물화와 풍경화도 함께 전시됩니다.꽃, 배, 해골 등 작가가 활동 초기부터 소재로 담은 미술사의 전통적 도상을 그린 작품들인데요.화병에 꽂힌 풍성한 국화와 해골, 광활한 풍경 속 덩그러니 놓여진 나무배는삶과 죽음, 아름다움과 추함의 공존과 역설을 은유하고 있습니다.정물화의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사상, 풍경화에 담긴 자연의 숭고미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Etching'Rose'시리즈, 48x38cm, Oil on etching, 2021전시장 곳곳에 놓인 에칭 작품은 구상과 추상의 중간지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총 12점이 나란히 걸려 있는 'Rose'연작은 장미라는 동일한 대상을 에칭으로 형상화하고,그 위에 유화 물감과 크레용을 사용해 섬세하고 과감하게 색을 덧입혀 완성되었습니다.'Rose 26/10/21', 'Rose 2/11/21'동일한 모티프를 반복하면서 주제의 다층적인 속성을 부각시키는 작업 방식은사빈 모리츠가 몰두해온 기억의 가변성, 매 순간 개입되는 감정, 감각의 변화라는 일련의 주제와 연결되는데요.구상으로 시작해 추상으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작가의 작업 흐름과도 일치합니다.'Vernal I, II, III',44.5x36.8cm, Oil on etching, 2021특히 ‘봄’을 의미하는 세 점의 'Vernal'은 구상에서 추상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에칭 작업입니다.가지가 뻗어 나가는 나무의 형태를 봄을 상징하듯 다채로운 색상의 유채 물감으로 완전히 덮어 형상을 알아볼 수 없도록 완성했는데요.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봐야 겨우 물감 속 희미한 나무의 형태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Signiture사빈 모리츠는 구상에서 추상으로, 추상에서 구상으로 ‘다시, 또다시(again and again)’이라는 독창적 창작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번 개인전 'Raging Moon'은 그 방식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구성으로 짜여져 있는데요.계절, 식물, 풍경 등 자연 요소들을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작가의 예술 세계를 체험해 보세요.전시는 갤러리 현대에서 4월 24일까지 무료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장소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4, 갤러리현대기간2022.03.11 - 2022.04.24관람료무료퍼블릭갤러리 추상 작품 보러가기 퍼블릭갤러리Thursday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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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봄 맞이 인테리어 작품 추천 Art Magazine봄 맞이 인테리어 작품 추천3월까지 쌀쌀하던 날씨가 조금씩 잦아들고 드디어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독 추위가 오랫동안 가시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길었던 겨울 덕분에 다가온 봄이 더욱 따스하고 화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는 요즘, 늘 있던 공간이 지겹게 느껴진다면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는것은 어떨까요? 새싹이 돋아나고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계절, 봄과 잘 어울리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Green봄 하면 초록빛을 빼놓을 수 없죠. 화이트&우드톤 인테리어에 초록빛을 더하면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듯 싱그럽고 편안한 느낌을 극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휴식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싶다면 빈 공간에 초록빛을 더해 보세요!기록된 정원 112x162cm, Oil on canvas, 2020 (사진 클릭시 구매페이지로 이동)김희락 작가는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작품에서는 푸릇한 색감과 동시에 성장하는 식물이 가진 에너지도 느껴지는데요. 작품의 크기도 큼지막한 편이라 탁 트인 공간을 장식하기 좋습니다. 거실처럼 넓은 공간에 중심을 잡아줄 작품으로 추천드립니다.김희락 작가 '기록된 정원', '다육식물_첫번째 기록', '다육식물_두번째 기록'김희락 작가 작품 보러가기매일 매일 다른 꽃이 피는 꽃밭, 매일 매일이 기다려질텐데, 45.5x53cm, Mixed media, 2021(사진 클릭시 구매페이지로 이동)이나진 작가의 작품은 꽃이 핀 들판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작품의 질감 덕분에 한낮의 햇살을 잔뜩 받아 반짝이는 자연의 모습을 느끼실 수 있어요. 무게감 있는 공간보다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이나진 작가 '매일 매일 다른 꽃이 피는 꽃밭, 매일 매일이 기다려질텐데', '사소하지만 소중한 것들'이나진 작가 작품 보러가기Dream겨울이 지나고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면 괜스레 마음이 들뜨곤 합니다. 몽글거리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갑자기 어디론가 뛰쳐나가고 싶기도 하죠. 들뜬 마음을 담아 공간을 새롭게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요? 봄의 발랄함이 느껴지는 작품들로 익숙했던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 보세요. Giraffe, 130.3x97cm, Oil on canvas, 2014 (사진 클릭시 구매페이지로 이동)강지혜 작가의 작품 속 하늘에는 풍선과 구름이 가득합니다. 구름들은 가지각색의 모양으로 꿈같은 세상을 만들어내는데요. 작가가 그려내는 상상의 세계는 비현실적이지만 보는 사람을 미소짓게 만들죠. 바쁜 현실 속에서 잠시 올려다 본 하늘처럼 상쾌하고 희망찬 느낌을 줍니다. 맑고 환한 느낌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강지혜 작가 'Giraffe', 'les dames de vapeur I, II'강지혜 작가 작품 보러가기Blooming겨우내 칙칙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싶다면 꽃의 화사함을 담은 작품들을 배치해보세요. 지루하게만 느껴지던 공간도 단번에 봄처럼 피어나는 것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꽃이 피었습니다 3-4, 64x64cm, Ceramic on wood, 2022 (사진 클릭시 구매페이지로 이동)무아리 작가의 ‘꽃이 피었습니다’ 시리즈는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해낸 작품입니다. 다양한 색감과 패턴, 입체적인 형태가 어우러져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데요. 독특한 분위기로 색다른 공간을 연출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무아리 작가 '꽃이 피었습니다 3-4, 4-2, 1-2'무아리 작가 작품 보러가기Persona 3, 162x130cm, Mixed media on canvas, 2022(사진 클릭시 구매페이지로 이동)다이애나 리 작가의 작품은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파스텔톤의 색감이 공간에 화사함을 더하면서도 과하지 않게 느껴져요. 구상화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색감 위주의 작품으로 분위기를 바꿔보세요!다이애나 리 작가 'Persona 3', 'Floating Thoughts 16, 14'다이애나 리 작가 작품 보러가기Art Magazine봄 맞이 인테리어 작품추천3월까지 쌀쌀하던 날씨가 조금씩 잦아들고 드디어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독 추위가 오랫동안 가시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길었던 겨울 덕분에 다가온 봄이 더욱 따스하고 화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는 요즘, 늘 있던 공간이 지겹게 느껴진다면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는것은 어떨까요? 새싹이 돋아나고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계절, 봄과 잘 어울리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Green봄 하면 초록빛을 빼놓을 수 없죠. 화이트&우드톤 인테리어에 초록빛을 더하면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듯 싱그럽고 편안한 느낌을 극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휴식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싶다면 빈 공간에 초록빛을 더해 보세요!기록된 정원 112x162cm, Oil on canvas, 2020 (사진 클릭시 구매페이지로 이동)김희락 작가는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작품에서는 푸릇한 색감과 동시에 성장하는 식물이 가진 에너지도 느껴지는데요. 작품의 크기도 큼지막한 편이라 탁 트인 공간을 장식하기 좋습니다. 거실처럼 넓은 공간에 중심을 잡아줄 작품으로 추천드립니다.김희락 작가 '기록된 정원', '다육식물_첫번째 기록', '다육식물_두번째 기록'김희락 작가 작품 보러가기매일 매일 다른 꽃이 피는 꽃밭, 매일 매일이 기다려질텐데, 45.5x53cm, Mixed media, 2021(사진 클릭시 구매페이지로 이동)이나진 작가의 작품은 꽃이 핀 들판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작품의 질감 덕분에 한낮의 햇살을 잔뜩 받아 반짝이는 자연의 모습을 느끼실 수 있어요. 무게감 있는 공간보다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이나진 작가 '매일 매일 다른 꽃이 피는 꽃밭, 매일 매일이 기다려질텐데', '사소하지만 소중한 것들'이나진 작가 작품 보러가기Dream겨울이 지나고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면 괜스레 마음이 들뜨곤 합니다. 몽글거리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갑자기 어디론가 뛰쳐나가고 싶기도 하죠. 들뜬 마음을 담아 공간을 새롭게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요? 봄의 발랄함이 느껴지는 작품들로 익숙했던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 보세요. Giraffe, 130.3x97cm, Oil on canvas, 2014 (사진 클릭시 구매페이지로 이동)강지혜 작가의 작품 속 하늘에는 풍선과 구름이 가득합니다. 구름들은 가지각색의 모양으로 꿈같은 세상을 만들어내는데요. 작가가 그려내는 상상의 세계는 비현실적이지만 보는 사람을 미소짓게 만들죠. 바쁜 현실 속에서 잠시 올려다 본 하늘처럼 상쾌하고 희망찬 느낌을 줍니다. 맑고 환한 느낌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강지혜 작가 'Giraffe', 'les dames de vapeur I, II'강지혜 작가 작품 보러가기Blooming겨우내 칙칙했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싶다면 꽃의 화사함을 담은 작품들을 배치해보세요. 지루하게만 느껴지던 공간도 단번에 봄처럼 피어나는 것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꽃이 피었습니다 3-4, 64x64cm, Ceramic on wood, 2022 (사진 클릭시 구매페이지로 이동)무아리 작가의 ‘꽃이 피었습니다’ 시리즈는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해낸 작품입니다. 다양한 색감과 패턴, 입체적인 형태가 어우러져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데요. 독특한 분위기로 색다른 공간을 연출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무아리 작가 '꽃이 피었습니다 3-4, 4-2, 1-2'무아리 작가 작품 보러가기Persona 3, 162x130cm, Mixed media on canvas, 2022(사진 클릭시 구매페이지로 이동)다이애나 리 작가의 작품은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파스텔톤의 색감이 공간에 화사함을 더하면서도 과하지 않게 느껴져요. 구상화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색감 위주의 작품으로 분위기를 바꿔보세요!다이애나 리 작가 'Persona 3', 'Floating Thoughts 16, 14'다이애나 리 작가 작품 보러가기 퍼블릭갤러리Friday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