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박소미
Park So Mi
"인간에게 있어 욕망은 고유한 것이다. 인간을 인간으로 남게하는 본능이며 결핍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끊임없이 욕망을 추구한다."
작가노트
인간에게 있어 욕망은 고유한 것이다. 인간을 인간으로 남게하는 본능이며 결핍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끊임없이 욕망을 추구한다.
 
이러한 욕망은 자라면서 여러 단계를 거쳐 본인이 순수하게 욕망하여 추구하는 것 보다는, 타인에게 인정받길 바라며 본인이 바라는 욕망이 아닌, 타인의 욕망을 좆게 되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불안감’과 ‘결여’, ‘소외’가 발생하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들을 일상생활에서 마주하고 경험하게 되면서 생기는 결여의 부분을 찾아 개인의 회복과 존재의 회복에 집중해야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회복하기 위해 추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결여와 소외, 불안감이 발생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여행은 무엇인가를 회피하게 하는 행동인 동시에 무언가를 얻으려는 활동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많이 찾는다. 여행은 도피이자 탐색이며, 탈출이자 추구이다. 또한 여행이 주는 심리적 효과로 여행 일정이 다가올 때의 흥분감과 기대감이 정서적으로 다가온다. 즉 여행은 긍정적인 정서와 함께 삶의 만족과 자아를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여행에서 심리적인 중요한 영향을 받는 것이 또 하나가 있는데, 바로 풍경이다. 
풍경을 통해 우리의 뇌는 평정심, 인지적 명료성, 공감, 희망을 되찾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여행만이 답인가? 물어본다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를 만끽할 때, 햇빛의 따스함을 느끼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취향의 노래를 들으면서 편하게 있을 때, 따스한 이불에서 휴식을 취할 때, 등의 일상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분명 풍경과 비슷하게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에는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과, 풍경을 그렸다. 그리고 우리들의 생활은 힘든 것 뿐만 아니라 순간순간 빛난다는 의미로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빛의 효과를 낸 작품들이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덜게 하고 행복감 느낄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그렸다.
약력
배재대학교 미술디자인학부 학사 졸업, 석사 수료

개인전

2021 대전국제아트쇼 청년작가 참가(대전 골든하이)
2019 대전아트페어 100인 릴레이展 개인부스 참가 (대전 KBS)
2018 대전아트페어(DIAS) 개인부스 참가 (대전 무역전시관)
2017 대전아트페어(DIAS) 개인부스 참가 (대전 무역전시관)
       
단체전

2020 DAEJEON ART FORM (명화 갤러리)
2019 소제드로잉 컬렉션(대전역 동광장 철도보급창고)
2019 미로회 소품전 (이미정 갤러리)

수상

제 32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2020) 특선수상
제 31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2019) 입선수상
제 29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2017) 입선수상
제 28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2016) 특선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