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100년 도 살지 못하는 인간의 삶속에서 본인의 의지대로 살아가기 쉽지않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하루하루에 인간의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절망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그러기에 작가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다가올 미지의 세계(사후세계)에 관하여에 꿈을 갖는지도 모른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꿈을 꾸는 것과 닮은 점이 많다.
프로이트 (Sigmund Freud) 이론에 따르면 꿈은 현실에서 충족되지 않는 소망이 충족되는 심리적 활동이라 하였다.
본 작품들의 대표적인 상징은 종이비행기와 집이다. 미지의 세계에 진입해보고 싶은 본인 자아의 상징이기도 하다.
상징은 논리적 언어로 풀어내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쉽게 풀어낼 수 있게 돕는다.
어찌 보면 동심이다. 종이비행기가 되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바라보는 상상을 할 때 우주적인 차원에서 지구는 작은 점,
인간은 미세한 먼지에 불과한 미미한 존재이다. 작품속의 많은 점들은 마음속의 별이자 반짝이는 존재로써 인간을 상징한다.
마음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모든 존재는 반짝이는 별이다. 저마다의 소망을 품고 자아를 실현하며 자기만의 빛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품속의 집은 우주만물이 점과 같이 보이는 아주 높은 곳 에서도 비교적 또렸한 형태로 묘사되었다.
“집”은건축물로써의 집이라기보다는 우리자아를 안전하게 감싸주는 심리적 공간을 상징한다 여기서 작가는 세월이 흘러갈수록 동심으로 돌아가기를 소망한다.
결국 한점의 미세한 점에 불과 한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