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이혜주
Lee Hye Ju
"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형태, 흐름에 대해 있는 그대로 마음껏 상상해보며 나 자신에 대해서도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봤음 좋겠다."
작가노트
어렸을 때부터 자세히 들여다보며 관찰하며 상상하는 것을 좋아했다.
주변에 항상 봐 온 큰 나무가 있었는데 그 나무를 몇 시간 동안이나 관찰을 한적도 있었다.
그러면서 나무껍질에 있는 이끼, 갈라진 껍질, 흐르는 수액 등을 한참 바라보았고
그것들이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이루고 있는 것 같았다.
 그것을 항상 봐 오니 나무가 친구라는 생각을 했는지
그 세계 속에 내가 담아두고 있던, 표현하지 못했던 여러 감정을 쏟아 붓곤 했다.

 아직까지도 나에게는 이러한 내 감정과 생각을
마음대로 자유롭게 표출 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필요했다.
그래서 종이에 내가 느끼는 감정의 모습을 흘러가는대로 담아내고 있다.
 
 감정이라는 것은 표정과 언어를 통해 표현한다.
형태가 없는 이 ‘감정’을 사물이나 어떠한 형태, 형식적인 것에
빗대어 표현하지 않고 ‘감정’ 그대로를 표출하고자 했다.
한번씩은 순수하게 내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형태, 흐름에 대해 있는 그대로 마음껏 상상해보며
나 자신에 대해서도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봤음 좋겠다.
약력
2021 충남대학교 미술학과 대학원과 재학 중
2021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졸업


단체전

2021 묵가와신조형체 (대전 유성문화원)
2021 Breeze 아트페어(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21 Together 전시(대전 유성구 관용로 카페 63번길)
2021 아름다운 동행전(갤러리 라메르)
2021 보령 海를 품다展(보령문화예술회관 전시실)
2020 충남대학교 37회 졸업전시회
2018 묵필지 (대전예술가의 집 1,2관)
2017 묵필지 (대전예술가의 집)


수상

2021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최우수상
2020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분 평론가상
2020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특선
2018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분 입선
2018 무등대전 특선
2017 충청남도 미술대전 입선
2017 무등대전 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