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정유리
Jung Yoo Ri
"여느 틈 사이마다 스며드는 노오란 한줄기 빛은, 때로는 자유로움으로 때로는 따스함으로 다가오는 듯했다."
작가노트
반복되는 삶 속에서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잊어가는 우리의 물음에, 명확한 해답보다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곰돌이 푸’라는 캐릭터가 있다. 나는 곰돌이 푸가 가진 상징성을 전통 문양에 입혀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라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건네고자 하였다. 익숙한 만화영화 속 캐릭터의 잔망스러움과 전통 문양이 가진 한국적인 정서의 만남이 '행복'이라는 하나의 의미를 만들어내는 경험을 시도하였다. 작품으로 표현한 나의 염원이 모든 관객들에게 무사히 닿기를 바란다.
약력
2023 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단체전

2022 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제 38회 졸업전시회 <느루>
2022 유리갤러리 전시
2022 <소동전> 유나이티드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