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이승민
Lee Seungmin
"공간은 항상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다."
작가노트
1. ‘무위자연’ (無爲自然)

-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은 인공적인 어떤 것과 비교가 되지 않는 법이다.
나는 자연을 바라보며 다양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내가 생각하기에 인간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유 받아왔다.
우리들은 일상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피로감을 느끼고 사회의 부담감과 압박감에 살아간다.
나 또한 그런 감정을 느끼며 헤맬 때가 있다. 그럴 때 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공간을 찾는다.
나에게 산은 안식처이자 쉼터이다. 산의 이미지를 통해 산을 사실적으로 나타내지 않고 내가 생각하는 이상향의 공간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2. 멀리서 보여지는 것과 가까이 보여지는 것들 사이에서의 이면을 표현한다. 

전체적인 큰 주제로 잡은 공간은 아파트이다.
멀리서 보았을 때는 그냥 평범한 아파트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각자 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똑같이 생긴 모양으로 규칙적인 배열을 가지고 있는 아파트이지만
그 안에서는 하나하나 다른 모습을 나타내어 보여지는 것들 사이에서의 이면을 표현하였다. 

약력
2023 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그룹전

2022 갤러리 아미디 신촌 <굽이굽이> 
2022 아시아프 2022 
2022 덕성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제 38회 졸업전시 <느루> 

작가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