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린아이 일때의 순수한 마음과 그 시절의 추억을 현재의 원동력으로 삼아 살고자 놀이터를 그리고 있습니다.
몸이 커버린 우리 어른들은 어린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인 놀이터를 이용하기 힘듭니다.
제가 그리는 놀이터는 모두가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입니다.
우리는 사회안에서 정해진 규율과 틀에 맞춰서 생활하며 때론 답답함을 느끼고 자유를 갈망합니다.
개개인의 다양함과 자유로움이 보장된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형태의 놀이터를 그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