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를 통해 나의 감정과 이상을 표출하고 현실과 소통한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여러가지 일상을 여우그림으로 표현한다.
여우를 소재로 인간의 다채로운 욕망과 감정을 표현한 작품세계로, 단순하고 간소화된 선과 모양을 기본으로 하여 돌가루 오브제를 활용한 기초작업을 한 후 마무리한 작품들이다.
돌가루의 재질감이 느껴지며 단순화된 선과 우화적인 이미지, 밝은 색상의 작품들은 전시를 관람하는 남녀노소 누구라도 친근함과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