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미아점,
이경희 개인전 'Daylight'

성북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이경희 작가의 개인전 'Daylight'를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고자 합니다.

특히 갤러리 H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미술작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하는 공간인데요.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신진작가들이 보다 쉽게 대중을 만날 수 있도록
전시장소를 지원하죠.

 이번 전시에서는 이경희 작가의
푸르른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가을의 쌀쌀함이 부쩍 크게 느껴지는 요즘,
따듯한 실내에서 쇼핑과 전시를
모두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경희

Lee Kyounghee

이경희 작가는 살아있는 동물과
그들이 살아가는 풍경의 생명력을 그려냅니다.

 작품 속에는 여러 동물들이 등장하지만,
단연 눈에 띄는것은 말인데요.

 특히 얼룩말은 이경희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하죠.

작가는 말이 가진 고요함에서 느껴지는
생명력에 집중합니다.

 얼룩말의 힘있는 무늬는
생명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현실 속의 낙원과 같다고 이야기하죠.

흔히 초록색은 눈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색이라고 합니다.

 작가는 싱그러운 초록빛에
말이 가진 고요한 무게감을 더하며
도시의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데요.

울창한 숲의 한가운데에 들어와 있는듯한
기분을 주는 작품들!

 미아점의 갤러리 H에서
10월 9일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위치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 315,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갤러리 H

기간

2022년 8월 29일 - 2022년 10월 9일

시간

am 10:30 - pm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