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현대 대구,

시릴 란셀린(Cyril Lancelin)

'Arches Waterfall'

동시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오픈한

'더 현대 대구'





새롭게 리뉴얼하여 탄생한 더현대 대구의

핵심 콘텐츠는 문화와 예술입니다.

문화·예술 관련 시설 면적이

리뉴얼 전보다 4배 이상이 늘었다고 해요.









더 현대 대구의 문화 예술 공간, 





더현대 대구는 매장을 상품으로 채우는 대신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더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통해

더현대 대구를 MZ세대가 찾는

'핫 플레이스'로 만들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대단한 규모의 프로젝트인 만큼,

백화점의 입구에서부터

특별한 예술 작품을 만나실 수 있답니다!



바로 프랑스 설치 예술작가

'시릴 란셀린(Cyril Lancelin)'의 대형 설치 작품인데요.



더현대 대구를 위해 특별히 제작했다는

'아치 워터폴(Arches Waterfall)'!

1층에 위치한 '더스퀘어' 공간을 가득 채우며

그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Arches Waterfall 

Inflatable Sculpture,dim. 5,90m x 7,80m x 12,90m.The Hyundai Daegu, Daegu, 2022, South Korea.

스아치형 폭포는 시릴 란셀린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설치작품 입니다.



시릴 란셀린

Cyril Lancelin

 
작가는 '조각, 몰입형 설치물, 드로잉, 가상 경험, 영상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작품을 개발하고 있다.' 라고 말했는데요.

작품이 전시된 '더 스퀘어' 공간의 구조와
역동성을 더해주는 에스컬레이터 움직임에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물과 식물을 상징하는 컬러와 조형물 사이로 쏟아지는 빛을 담은 작품은

백화점의 안뜰과 같은더 스퀘어 공간에 생기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작품 사이를 거닐며, 일상의 작은 평온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설치 미술을 감상해보세요!

pyramid sphere, dim.12,00m x 12,00m x 12,00m.MIAfest 2018, Philadelphia, USA.

관람자가 걸으며 다양한 시선으로 볼 수 있는 거대한 작품들이

작가님의 설치미술 특징인데요.

pyramid tube,Inflatable Sculpture,dim. 10,00m x 10,00m x 10,00m.MIAfest 2018, Philadelphia, USA.

Q. 작품과 예술적 견지에 영향을 끼친 요소들은 무엇인가요?

저는 미니멀리스트와 건축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빛과 그림자를 통해 승화된 볼륨감이 있는작품들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구, 원기둥, 큐브와 같은 프리미티브 모형들을 조화하고 인용하여 몰입감 있는 볼륨을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러한 볼륨작업들은 감각적인 탐구들을 미화하는 또 다른 작품이 됩니다.

Q. "아치형 폭포"라는 컨셉은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특별한 영감이나 에피소드가 있었을까요? 

양면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도시의 파티오처럼 디자인된 이 공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발코니, 넓은 창문, 그리고 물론 에스컬레이터를 포함해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여러 풍경이 있다는 점에서 안뜰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고, 이 점은 매우 흥미로운 역동성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상당한 규모의 작품으로 모든 층이 교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형태는 고체와 공동을 포함하며 빛과 시각적 관점이 자연스레 지나는 볼륨을 구성하는 클래식 아치로부터 파생되었습니다. 또한 천장에서 아치 모양으로 떨어지는 폭포나 분수의 이미지를 다시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두 가지 주요 파티오의 특징인 초목과 물을 모두 연상시키면서 작품에 몰두할 수 있게 해주는 색들을 사용하였습니다.

Q. 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작업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가 있나요?

대중들의 관심 덕분에 작품들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대중들 또한 작품에 대한 관심을 통해 이 작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참여는 많은 가능성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방문객들은 인공적인 환경에서 사진, 영화 또는 짧은 여행을 즐기며 창의적인 추억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각적 대화와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점점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이 세상에서 자신의 추억을 공유하고 서로간의 유대감을 만드는 이 과정들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Q. 이번 프로젝트 제안을 수락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더현대 대구 프로젝트는 저에게도 새로운 기회였습니다. 처음으로 상하좌우 다양한 시점에서 보여질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일만한 높은 퀄리티의 공간이었기에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첫번째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미술관이 아닌 백화점이라는 환경에서 예술 작품이 어떤 역할을 하기를 원하시나요?

시간이 흐르면서 이 두 공간이 어떻게 변했는지 관찰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미술관은 대체로 소매 공간을 구축했고, 백화점은 디자인과 상품 진열 방식 모두에서 미술관 같은 스타일을 발전시켰습니다.

패션이 점점 더 다양한 콜라보와 새로운 패션 컬렉션 쇼들을 위해 백화점에 들어오는데 대부분의 쇼케이스들이 주로 예술가에 의해 구상되었습니다.

저는 두 가지 분야에서 방문객/고객들의 경험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대중들은 제 작품의 한 부분으로써 저의 예술에 참여하고 있으며, 백화점은 많은 대중들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각적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의 작품을 전시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Q. 한국 관람객들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관객들의 반응이 소셜 미디어 덕분에 전 세계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어서 빨리 한국 관객들의 반응과 표현들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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