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커피,
서채하 개인전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에 서서 일상을 바라본 이야기'

상암동에 있는 사사커피에서
서채하 작가님의 개인전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에 서서 일상을 바라본 이야기' 를 진행합니다.

사사커피는 방부재와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매일 신선한 재료들로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는 베이커리 카페인데요.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와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한 커피의 향,
신선한 재료와 건강한 맛으로
눈과 코와 입을 만족시키는 공간입니다.

드림타워 1층 로비
오픈형으로 운영되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서채하 작가님의 작품을 감상해보세요!

서채하

Seo ChaeHa

서채하 작가님은
대부분의 것들이 무한하지 않고 유한한 것처럼
일상 또한 그렇다고 합니다.

어느 날 문득,
‘지금 내가 잠이 들면 아침에 눈을 뜨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

의식하지 않고 지나치는
일상의 순간과 평범한 것들이
낯설고 소중하게 다가왔다고 하는데요.

일상을 산다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늘 반복되고 되풀이 되어
누군가에겐 무용하다고 여겨지는 일상과
죽음처럼 보편적이라 여겨지는 삶이
무너지는 순간인 비일상의 경계에 살고 있음을 깨닳았다는데요.

하지만 일상의 소중함은 이내 그 감정을 잊은 채 또 다시 무용해지기 마련이므로

그 감정을 잊지 않고자 하는 행위로
작가님이 만든 경계 속에서 일상을 바라보고자 한다고 전했으며

새롭게 만들어 낸 경계 덕분에
자신도 모르게 지나쳐버리는
일상의 평범한 순간이
특별함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위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9

기간

2023년 3월 8일 - 2023년 6월 8일

시간

평일 am 07:30 - pm 11:00
주말 am 11:00 - pm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