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린 개인전]

느껴지는 감정들을 '꽃'을 통하여
그려내는 김태린 작가님의 개인전이
프렌치 전문점 그리에 에서 진행중입니다.

그리에는 도산공원과 멀지않은
압구정 로데오역과 가까운데에 위치해있으며
프랑스음식을 프라이빗하고 편안한 룸에서
즐기실 수 있는 프렌치 파인 다이닝 인데요.

프렌치 음식에 김동기 쉐프의
한국적 터치가 가미된 그리에의 요리들은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눈, 코, 입 모두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다양한 코스 요리로
온전히 맛의 깊이를 느끼시며

그리에와 어울리는 김태린 작가님의
작품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여러분의 예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태린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예술은
개인적인 영역 안에 잠재 되어있는
가치를 표현하는것 이라고 합니다.

작가님의 가치를 발현시키는 예술은 작품 속에서 꽃으로 등장하는데요.

꽃은 작가님의 감정들 또는 작가님 그 자체이며 어떤 것을 담느냐에 따라 쓰임과 가치가 변하는 것처럼 작가님의 마음은 꽃으로 피어난 감정들을 담는 화병이 된다고 합니다.

꽃들은 각자의 색에 맞게 만개 했다가 각자의 시간이 되면 지고, 때를 기다리면 다시 피어나죠. 이런 꽃들의 시간은 계속해서 순환합니다.

작가님은 이런 생명의 순환이 연속적이듯 ‘나’ 자신도 마찬가지 라고 합니다.

다양한 경험과 감정들이 섞여서 한 사람의 ‘나’를 만들어내고, 선명하게 빛나던 현재는 바싹 마른 꽃처럼 생기를 잃고 지나간 과거가 되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삶은 한순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변하기에 우리 모두 삶을 사는 동안 계속 변화 할 것입니다.

작가님은 흘러가는 시간 속에 머무르고 싶던 과거의 순간, 기억하고 싶은 현재의 감정과 앞으로 꿈꾸는 모든 것들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는데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리는 가변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내신 김태린 작가님입니다.

위치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9길 13, 6층

기간

2023년 9월 1일 - 2023년 12월 1일

시간

운영 pm 12:00 - pm 10:00
브레이크 타임 pm 02:00 - pm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