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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져요!! 근사합니다너무 멋져요!! 근사합니다 2023.02.07
좋은 가격에 좋은 작가님의 원화를···좋은 가격에 좋은 작가님의 원화를 구매할 수 있어 만족합니다. 포장도 꼼꼼하게 해주셔 잘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2022.11.30
박수진 작가님의 색채의 확장성설치 기사님이 저 멀리서 기다리셨고.. 저렇게 큰게 뭐지? 라고 생각하고 우사인볼트가 되어 달려갔습니다. 집에서 포장을 여는 순간 마법을 펼쳐졌습니다. 화사한 꽃과 작품의 크기, 그리고 소소하면서 영롱하고 늘 밝게 비춰주는 나의 그림이 된박수진 작가님의 색채의 확장성구매를 더 늦었다면 후회했을 것 같았다는.. 또한, 의도하지 않았지만 중문과 전실사이.. 신발장에 홀로그램처럼 반사되어 비춰지는 그림!하나로 두개의 작품을 맛보는 전시효과도 맛보게 되었습니다. 신발장에 들어서면 박수진 작가님의 꽃들이 저희를 감싸줍니다!아울러 작품을 컬렉하면서 모든 과정이 퍼블릭 갤러리에서 정말 친절하게 해주셔서 기분좋게 했습니다.박수진 작가님 화이팅!퍼블릭도 화이팅!2022.11.24
임태영 작가의 동화 같은 동화이야···사람에게는 늘.. 어린 시절 이야기 있다. 그 시절 느끼고 싶었던, 혹은 느꼈던 감정을 어른이 되어버린 순간 잊고 지내고 있었다이번 임태영 작가의 작품은 올라오자 마자 구입했다.보는 순간 그림속으로 빨려들어갔다.내가 저 길을 걷고 싶다.. 여유롭게.. 그리고 평화롭게..그림을 받아보고 설치하고 난 후 나는 늘 그 그림 앞으로 자연스럽게 가게 된다.나는 어디에 있을까?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등 여러 생각을 이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나의 휴식 취하게 된다작가의 의도대로 동화 되는 그 순간.. 나만 느끼게 되어 아쉽지만.. 사진으로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컬렉팅 하면서 퍼블릭 갤러리의 친절함에 다시한번 빠졌습니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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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인터뷰. 변선희 작가Artist InterviewArtist. 변선희변선희 작가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고양이 작가 변선희입니다.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보고 노는 모든 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변선희 작가 반려견 '단추'Q. 그림 속 캐릭터들이 의미하는 것이 있다고요.그림에 등장하는 캐릭터 히히와 깜지는 저와 반려견 단추를 의미합니다. 예쁘게 차려입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고양이 히히로, 제 옆을 항상 맴돌고 있는 단추는 까만 아기새 깜지로 표현했어요.바늘 가는 곳에 실이 간다는 말처럼, 제가 있는 곳엔 늘 반려견 단추가 있습니다. 둘이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이야기를 그대로 화면에 담으려고 해요.Q. 작가님 자신을 고양이로 그리는 이유가 있나요?어렸을 때부터 종이와 연필, 뭐든 그릴 수 있는 재료만 있으면 그림을 그렸던 것 같아요. 중학생이 되면서 학교 선생님의 권유를 받았고, 자연스럽게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하게 되었죠.고등학교 시절에 유난히 고양이 캐릭터를 많이 그렸는데요.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고양이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어느 순간부터 고양이를 그리면 저를 표현하는것 같아서 괜히 좋았어요. 자연스럽게 제가 고양이의 모습으로 작품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leaf, 72.7X53cm, Acrylic on canvas, 2022Q. 대표 작품이나 시리즈를 꼽자면.개인적으로 'leaf' 시리즈를 가장 좋아합니다. 꽃과 열매가 주는 싱그러움, 나뭇잎이 주는 초록의 산뜻함이 잘 느껴지기 때문이에요.그 속에서 함께하는 히히와 깜지의 모습을 보면 절로 행복해집니다.변선희 작가 작업실Q. 작품을 통해 특별히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저는 제 작품을 무겁고 어렵게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늘 그리고 싶은 주제를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스스로 작품 속에서 맘껏 즐기고 나오거든요. 이런 밝은 에너지 덕분인지 작품을 보는 분들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진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하는데요.저는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 한눈에 긍정적인 감정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Q. 작업할 때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보통 기분이 좋고 편안한 상태에서 붓을 잡아요. 우울하거나 화가 나면 저에게만 보이는 우울감이 캔버스에 고스란히 담기거든요.그런 그림을 그리고싶지 않아 늘 마인드컨트롤을 하려고 합니다. 마음잡기가 때로는 가장 힘들게 느껴지기도 해요.hi doll, 65.1x65.1cm, Acrylic on canvas, 2022권경엽 Louise Kwon_코랄로즈 Coral RoseQ. 주로 어디에서 소재를 얻는지 궁금한데요. 아이디어 고갈로 고민하신 적은 없나요?지금까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힘든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늘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의 모습을 그리다보니 평범하게 지나가는 하루도 그림의 소재가 될 수 있거든요.그래서 여행을 자주 다니기도 하고, 전시 공간이나 예쁜 카페를 열심히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제가 많이 경험하는 만큼 풍부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Q. 좋아하는 아티스트 한분을 꼽자면.서양화가 권경엽 작가님의 작업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꾸준히 작업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자신의 견해가 담긴 좋은 작품을 보여주는 분이에요.특히 작가님 작품 속 인물의 눈을 보면 많은 것이 느껴지곤 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메시지가 담긴 것이 진짜 작품이 아닐까요?변선희 작가 전시전경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알려주세요!올해는 개인전과 아트페어들로 참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만큼 작업도 많이 했는데,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곧 파스텔톤의 신작도 선보일 예정이에요. 앞으로도 히히와 깜지의 모습을 담은 귀여운 작품들로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아직 남아있는 전시와 아트페어들도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아티스트 보러가기Artist InterviewArtist. 변선희변선희 작가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고양이 작가 변선희입니다.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보고 노는 모든 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변선희 작가 반려견 '단추'Q. 그림 속 캐릭터들이 의미하는 것이 있다고요.그림에 등장하는 캐릭터 히히와 깜지는 저와 반려견 단추를 의미합니다. 예쁘게 차려입고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고양이 히히로, 제 옆을 항상 맴돌고 있는 단추는 까만 아기새 깜지로 표현했어요.바늘 가는 곳에 실이 간다는 말처럼, 제가 있는 곳엔 늘 반려견 단추가 있습니다. 둘이 함께 살아가는 일상의 이야기를 그대로 화면에 담으려고 해요Q. 작가님 자신을 고양이로 그리는 이유가 있나요?어렸을 때부터 종이와 연필, 뭐든 그릴 수 있는 재료만 있으면 그림을 그렸던 것 같아요. 중학생이 되면서 학교 선생님의 권유를 받았고, 자연스럽게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하게 되었죠.고등학교 시절에 유난히 고양이 캐릭터를 많이 그렸는데요.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고양이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어느 순간부터 고양이를 그리면 저를 표현하는것 같아서 괜히 좋았어요. 자연스럽게 제가 고양이의 모습으로 작품에 등장하게 되었습니다.leaf, 72.7X53cm, Acrylic on canvas, 2022Q. 대표 작품이나 시리즈를 꼽자면.개인적으로 'leaf' 시리즈를 가장 좋아합니다. 꽃과 열매가 주는 싱그러움, 나뭇잎이 주는 초록의 산뜻함이 잘 느껴지기 때문이에요.그 속에서 함께하는 히히와 깜지의 모습을 보면 절로 행복해집니다.변선희 작가 작업실Q. 작품을 통해 특별히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저는 제 작품을 무겁고 어렵게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늘 그리고 싶은 주제를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스스로 작품 속에서 맘껏 즐기고 나오거든요.이런 밝은 에너지 덕분인지 작품을 보는 분들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진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하는데요.저는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보다 한눈에 긍정적인 감정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Q. 작업할 때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보통 기분이 좋고 편안한 상태에서 붓을 잡아요. 우울하거나 화가 나면 저에게만 보이는 우울감이 캔버스에 고스란히 담기거든요.그런 그림을 그리고싶지 않아 늘 마인드컨트롤을 하려고 합니다. 마음잡기가 때로는 가장 힘들게 느껴지기도 해요.hi doll, 65.1x65.1cm, Acrylic on canvas, 2022권경엽 Louise Kwon_코랄로즈 Coral RoseQ. 주로 어디에서 소재를 얻는지 궁금한데요. 아이디어 고갈로 고민하신 적은 없나요?지금까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힘든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늘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의 모습을 그리다보니 평범하게 지나가는 하루도 그림의 소재가 될 수 있거든요.그래서 여행을 자주 다니기도 하고, 전시 공간이나 예쁜 카페를 열심히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제가 많이 경험하는 만큼 풍부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Q. 좋아하는 아티스트 한분을 꼽자면.서양화가 권경엽 작가님의 작업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꾸준히 작업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자신의 견해가 담긴 좋은 작품을 보여주는 분이에요.특히 작가님 작품 속 인물의 눈을 보면 많은 것이 느껴지곤 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메시지가 담긴 것이 진짜 작품이 아닐까요?변선희 작가 전시전경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알려주세요!올해는 개인전과 아트페어들로 참 바쁘게 보냈습니다. 그만큼 작업도 많이 했는데, 작업하는 내내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곧 파스텔톤의 신작도 선보일 예정이에요. 앞으로도 히히와 깜지의 모습을 담은 귀여운 작품들로 만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아직 남아있는 전시와 아트페어들도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아티스트 보러가기Wednesday 2022.10.26
아티스트 인터뷰. 다이애나 리 작가Artist InterviewArtist. 다이애나 리다이애나 리 작가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다양한 생각과 감정으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표현하는 작가 다이애나 리입니다.다이애나 리 작가 전시전경Persona 1, 162x130cm, 2022 (세부)Q. 작업하실 때 주로 어떤 재료를 사용하시나요?주로 아크릴 물감과 팔레트 나이프를 사용해 작업합니다.어떤 대상에 대한 첫 인상, 새로운 분야에 대한 첫 경험들이 주는 생각의 자국들은 쉽게 굳어버리죠.비교적 빨리 마르는 아크릴 물감처럼요.그래서 아크릴 물감은 나의 사상과 판단이 항상 이성적이고 논리적일수는 없다는 사실을 잘 대변해주는 재료라고 생각해요. 팔레트 나이프를 사용하는 이유는 의도적으로 세심함을 배제하기 위해서입니다.붓을 사용해 작은 디테일까지 표현하는 과정을 덜어내려고요.그럼에도 작업하다보면 나이프 끝으로 어떻게든 디테일하게 그리려고 애쓰곤 하죠.그런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강박을 내려놓지 못하는 스스로의 모습이 웃기기도 합니다. 최근 작업에서는 아크릴 혼합 재료를 사용해 입체적인 마띠에르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머릿속에 떠다니는 생각과 감정들을 시각화하는 저만의 방법이에요.다이애나 리 작가Floating Thoughts 18, 162x130cm, 2022 (세부)Q. 원래는 패션디자인학과를 전공하셨다고요. 그림을 그리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사실 저는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습니다. 학생때도, 졸업 후에도 정말 열심히 일했죠.그러던 중 우울증이 찾아왔고 오히려 그것을 계기로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사용한 색감은 모두 짙은 남색과 진한 녹색 등 어두운 계열이었어요.그때 제가 사용했던 표현으로 ‘썩은 것들’이라고 불렀죠. 그 이후부터 계속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금은 작업에 사용하는 색이 많이 밝아졌어요. 더 다양해지기도 했고요.다이애나 리 작가Life Line 7, 162x130cm, 2022Q. 작가님이 꼽는 대표 작품이 있다면?‘Life Line’ 시리즈 ‘Life Line’ 시리즈는 삶의 길, 과거와 현재 또는 미래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굴곡진 표현으로 그 흐름을 담아내려 했어요. 사람들의 삶에는 많은 희노애락이 존재합니다.그래서 색, 질감같은 작품의 요소들이 감상자들에게 모두 다르게 해석될거라고 생각해요.어두운 시간, 사랑, 열정, 희망 등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인상을 받겠죠. 'Life Line'은 내면을 떠도는 혼돈스러운 생각과 감정,그럼에도 시간을 기준삼아 질서있게 살아가는 삶을 표현한 시리즈입니다.이건 제 작업의 중심 주제이기도 해요. 저에게 예술은 나다운 것을 찾아 가는 과정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그 흐름을 담아낸 ‘Life Line’시리즈가 가장 대표적인 작업으로 느껴지네요.Persona 2, 162x130cm, 2022Q.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앞서 말씀드렸지만, 저에게 예술은 가장 나다운 것을 찾아가는 것입니다.그래서 혹여 나다움과 멀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특히 신경쓰고 있어요.제가 작업하면서 느끼는 생각과 감정들을 질감과 색감으로 변환시켜 고스란히 작품에 담으려고 노력하죠. 제 감정을 가감없이 담으려다 보니, 전시가 잡혀 즐거운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하면 가끔 스스로 놀라기도 해요.전시에 대한 기대감이 밝고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그럴 때마다 ‘내가 이렇게 밝은 사람이었나?’ 싶은 생각이 들죠.다이애나 리 작가 작업실Q. 배경의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이 인상적이에요. 채색하시는데 어려움은 없나요?간혹 작품을 보시고 배경을 디지털 프린팅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세요.그럴 때마다 캔버스 사이드에 남은 붓자국을 보여드리며 작업 방식을 설명드리죠. 매끄러운 표현을 위해서는 물감의 농도를 조절하고, 색이 부드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큰 붓으로 수없이 블렌딩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라데이션 작업은 시공간의 무한함을 표현하는 과정이에요.그래서 육체적 소모가 크고 표현하기 까다로워도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죠.원하는 공간으로 탄생한 결과물이 주는 만족감 때문에 힘들어도 이 작업방식을 고수하고 있어요.다이애나 리 작가 작업과정이우환 '선으로부터', 1974Q. 큰 사이즈의 작품이 비교적 많은 것 같아요. 작업 공간을 따로 두고 계신가요?지금은 홈 스튜디오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올해 안에는 작업 공간을 넓힐 예정인데요.새로운 공간에서 그림을 그리게 되면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저도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Q.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이 있다면.처음 그림을 시작하면서 이우환 작가님의 작품들에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웅장한 크기, 단조로운 화면구성과 단색 색채가 인상적이었죠.지금도 여전히 존경하는 아티스트분들 중 하나입니다.Q. 작업이 막힐 때는 어떤 방법으로 해소하는지도 궁금한데요.사실 막상 작업을 시작하면 잘 되지 않을 때는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오히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죠. 그럴 때는 무작정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하기도 해요.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일단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찾는게 도움이 되거든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거나 빌 에반스의 피아노 곡들을 듣기도 합니다. 글을 쓰기도 하고요.모두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들이에요. 새로운 영감을 떠오르게 만들죠.2022 개인전 'Chaos & Order' 대학로 예술가의 집, 서울, 아티스트 토크다이애나 리 작가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올해 퍼블릭갤러리와 전시를 두번 진행했습니다.카페 언트에서는 팬분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고, 디어와일드 전시에도 팬분들이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고 가셨다는 연락들을 받았죠. 그림과 어울리는 장소에서 전시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앞으로도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가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아티스트 보러가기Artist InterviewArtist. 다이애나 리다이애나 리 작가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다양한 생각과 감정으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표현하는 작가 다이애나 리입니다.다이애나 리 작가 전시전경Persona 1, 162x130cm, 2022 (세부)Q. 작업하실 때 주로 어떤 재료를 사용하시나요?주로 아크릴 물감과 팔레트 나이프를 사용해 작업합니다.어떤 대상에 대한 첫 인상, 새로운 분야에 대한 첫 경험들이 주는 생각의 자국들은 쉽게 굳어버리죠.비교적 빨리 마르는 아크릴 물감처럼요.그래서 아크릴 물감은 나의 사상과 판단이 항상 이성적이고 논리적일수는 없다는 사실을 잘 대변해주는 재료라고 생각해요. 팔레트 나이프를 사용하는 이유는 의도적으로 세심함을 배제하기 위해서입니다.붓을 사용해 작은 디테일까지 표현하는 과정을 덜어내려고요.그럼에도 작업하다보면 나이프 끝으로 어떻게든 디테일하게 그리려고 애쓰곤 하죠.그런 모습을 발견할 때마다 강박을 내려놓지 못하는 스스로의 모습이 웃기기도 합니다. 최근 작업에서는 아크릴 혼합 재료를 사용해 입체적인 마띠에르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머릿속에 떠다니는 생각과 감정들을 시각화하는 저만의 방법이에요.다이애나 리 작가Floating Thoughts 18, 162x130cm, 2022 (세부)Q. 원래는 패션디자인학과를 전공하셨다고요. 그림을 그리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사실 저는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습니다. 학생때도, 졸업 후에도 정말 열심히 일했죠.그러던 중 우울증이 찾아왔고 오히려 그것을 계기로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사용한 색감은 모두 짙은 남색과 진한 녹색 등 어두운 계열이었어요.그때 제가 사용했던 표현으로 ‘썩은 것들’이라고 불렀죠. 그 이후부터 계속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달라진 점이 있다면 지금은 작업에 사용하는 색이 많이 밝아졌어요. 더 다양해지기도 했고요.다이애나 리 작가Life Line 7, 162x130cm, 2022Q. 작가님이 꼽는 대표 작품이 있다면?‘Life Line’ 시리즈 ‘Life Line’ 시리즈는 삶의 길, 과거와 현재 또는 미래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굴곡진 표현으로 그 흐름을 담아내려 했어요. 사람들의 삶에는 많은 희노애락이 존재합니다.그래서 색, 질감같은 작품의 요소들이 감상자들에게 모두 다르게 해석될거라고 생각해요.어두운 시간, 사랑, 열정, 희망 등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인상을 받겠죠. 'Life Line'은 내면을 떠도는 혼돈스러운 생각과 감정,그럼에도 시간을 기준삼아 질서있게 살아가는 삶을 표현한 시리즈입니다.이건 제 작업의 중심 주제이기도 해요. 저에게 예술은 나다운 것을 찾아 가는 과정입니다.그렇기 때문에 그 흐름을 담아낸 ‘Life Line’시리즈가 가장 대표적인 작업으로 느껴지네요.Persona 2, 162x130cm, 2022Q.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앞서 말씀드렸지만, 저에게 예술은 가장 나다운 것을 찾아가는 것입니다.그래서 혹여 나다움과 멀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특히 신경쓰고 있어요.제가 작업하면서 느끼는 생각과 감정들을 질감과 색감으로 변환시켜 고스란히 작품에 담으려고 노력하죠. 제 감정을 가감없이 담으려다 보니, 전시가 잡혀 즐거운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하면 가끔 스스로 놀라기도 해요.전시에 대한 기대감이 밝고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그럴 때마다 ‘내가 이렇게 밝은 사람이었나?’ 싶은 생각이 들죠.다이애나 리 작가 작업실Q. 배경의 부드러운 그라데이션이 인상적이에요. 채색하시는데 어려움은 없나요?간혹 작품을 보시고 배경을 디지털 프린팅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세요.그럴 때마다 캔버스 사이드에 남은 붓자국을 보여드리며 작업 방식을 설명드리죠. 매끄러운 표현을 위해서는 물감의 농도를 조절하고, 색이 부드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큰 붓으로 수없이 블렌딩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라데이션 작업은 시공간의 무한함을 표현하는 과정이에요.그래서 육체적 소모가 크고 표현하기 까다로워도 포기할 수 없는 부분이죠.원하는 공간으로 탄생한 결과물이 주는 만족감 때문에 힘들어도 이 작업방식을 고수하고 있어요.다이애나 리 작가 작업과정이우환 '선으로부터', 1974Q. 큰 사이즈의 작품이 비교적 많은 것 같아요. 작업 공간을 따로 두고 계신가요?지금은 홈 스튜디오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올해 안에는 작업 공간을 넓힐 예정인데요.새로운 공간에서 그림을 그리게 되면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저도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Q.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이 있다면.처음 그림을 시작하면서 이우환 작가님의 작품들에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웅장한 크기, 단조로운 화면구성과 단색 색채가 인상적이었죠.지금도 여전히 존경하는 아티스트분들 중 하나입니다.Q. 작업이 막힐 때는 어떤 방법으로 해소하는지도 궁금한데요.사실 막상 작업을 시작하면 잘 되지 않을 때는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오히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죠. 그럴 때는 무작정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하기도 해요.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일단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찾는게 도움이 되거든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거나 빌 에반스의 피아노 곡들을 듣기도 합니다. 글을 쓰기도 하고요.모두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들이에요. 새로운 영감을 떠오르게 만들죠.2022 개인전 'Chaos & Order' 대학로 예술가의 집, 서울, 아티스트 토크다이애나 리 작가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올해 퍼블릭갤러리와 전시를 두번 진행했습니다.카페 언트에서는 팬분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고, 디어와일드 전시에도 팬분들이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고 가셨다는 연락들을 받았죠. 그림과 어울리는 장소에서 전시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앞으로도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가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아티스트 보러가기Friday 2022.09.23
아티스트 인터뷰. 정민희 작가Artist InterviewArtist. 정민희정민희 작가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내면의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 안의 숲을 담아내는 작가 정민희입니다.정민희 작가 작업과정정민희 작가 작업과정Q. 주로 초록빛의 추상 작업을 하시는 것 같아요. 어디에서 시작된 작업인지 궁금한데요.제가 비-일상이라고 생각하는 도시 숲 공간의 이미지를 그리고 있습니다.비-일상을 찾아다니는 것은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저만의 방법이에요.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해주기도 하죠.도시에 살면서 일상적으로 겪은 불안함을 도시 안에 존재하는 숲을 산책하며 해소시키려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주로 초록색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고 있는데요.두 가지 색의 초록을 이용해 선처럼 보이는 붓 터치를 반복해서 추상적인 자연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정민희 작가 설치작업Q. 초기에는 설치미술을 주로 하셨다고요.지금처럼 페인팅 작업을 하기 전에는 설치미술 위주로 작업했습니다.저는 언제나 불안과 정체성에 대한 물음표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 물음표는 공적 공간 안에 존재하는 사적인 공간에 대한 질문으로 발전했죠.설치작업은 이 질문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일상적인 오브제들을 사용해 사적인 공간에 대한 개인적인 물음표를 하나씩 지워가는 방식으로 작업했어요.thicket, acrylic on canvas, 72.7x60.6cm, 2022_세부정민희 작가 작업과정Q. 그 때와 작업 스타일이 많이 바뀌신 것 같아요.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5년 정도 작업을 쉬었던 기간이 있어요. 극도의 불안을 견디지 못해 작업을 그만두고 회사에 2년정도 다녔죠.당시의 저는 심각한 불안함에 시달렸습니다. 번아웃을 시작으로 무기력증, 약간의 공황장애까지. 사람이 걸릴 수 있는 정신질환은 다 겪어본 것 같아요. 그럼에도 작업을 하지 않았던 시간동안 저는 매우 불행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작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죠.오랫동안 쉬면서 바뀐 주변 환경 때문에 자연스럽게 작업 스타일이 변했어요.지금은 내면의 불안함을 극복하고 평정심을 찾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Discover - garden space #8, 91x116.8cm, Acrylic on canvas, 2022thicket, acrylic on canvas, 72.7x60.6cm, 2022Q. 현재 작업을 대표하는 작품이 있다면?'Discover - garden space'라는 시리즈입니다.저는 도시 숲을 산책하며 발견하는 이미지와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숲 전체보다 근거리의 이미지에 집중하죠.가까이에서 본 나뭇가지의 나뭇잎과 그 사이로 보이는 공간을 그리고 있습니다.현재 전시 예정인 'fragment', 'thicket' 시리즈 역시 이 시리즈에서 파생된 작업이에요.보여지는 이미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모두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정민희 작가 작업과정Q.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제 마음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마음이 조금이라도 들뜨거나 가라앉아 있으면 꼭 작업을 망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심호흡 또는 명상을 하거나, 일기를 쓰는 방식으로 불안 덩어리들을 해소하고 작업을 시작하죠.Q. 마음을 단단히 다지고 시작해도 어려울 때가 있을 것 같은데요.사실 작업은 늘 어렵습니다. 매번 의문점을 가지고 붓을 들고,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은 채 붓을 내려놓는 상황의 반복이죠.항상 이 작업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지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Sarah sze, Triple Point (pendulum), 2013, momaJulie mehretu, Congree, ink and acrylic on canvas, 72X96 in, 2003Q.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곳?집 근처에 있는 한강을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강도 동네에 따라 분위기가 참 달라요.계속해서 변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산책길을 따라 걷고 또 걷습니다. 망원 한강공원 산책길을 따라 잠수대교가 나올 때까지요. 걸으면서 마주치는 초록 식물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이 정리됩니다. 하고 싶은 작업이 떠오르기도 해요.생각이 복잡할 때는 오히려 몸을 움직이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 같아요.Q. 작가님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소개해주세요.일상 속 사소한 사물들로 거대한 추상 설치미술을 완성하는 사라 제(Sarah sze)와 도시 속 이미지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해내는 줄리 머레투(julie mehretu)의 작업을 좋아합니다.도시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추상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이 인상깊어요. 도시에서 살아가며 마주한 생각을 바탕으로 추상 작업을 한다는 점에서 저의 작업과 맞닿아 있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정민희 작가 작업실 전경Q. 앞으로 또 어떤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을까요?올 여름과 내년 5월에는 개인전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그때까지 더 열심히 작업하려고 해요.지금 하고 있는 작업을 더 깊게 파고들어서 더 풍부한 이야기가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Artist InterviewArtist. 정민희정민희 작가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내면의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 안의 숲을 담아내는 작가 정민희입니다.정민희 작가 작업과정정민희 작가 작업과정Q. 주로 초록빛의 추상 작업을 하시는 것 같아요. 어디에서 시작된 작업인지 궁금한데요.제가 비-일상이라고 생각하는 도시 숲 공간의 이미지를 그리고 있습니다.비-일상을 찾아다니는 것은 불안을 극복하기 위한 저만의 방법이에요.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해주기도 하죠.도시에 살면서 일상적으로 겪은 불안함을 도시 안에 존재하는 숲을 산책하며 해소시키려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주로 초록색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고 있는데요.두 가지 색의 초록을 이용해 선처럼 보이는 붓 터치를 반복해서 추상적인 자연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정민희 작가 설치작업Q. 초기에는 설치미술을 주로 하셨다고요.지금처럼 페인팅 작업을 하기 전에는 설치미술 위주로 작업했습니다.저는 언제나 불안과 정체성에 대한 물음표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 물음표는 공적 공간 안에 존재하는 사적인 공간에 대한 질문으로 발전했죠.설치작업은 이 질문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일상적인 오브제들을 사용해 사적인 공간에 대한 개인적인 물음표를 하나씩 지워가는 방식으로 작업했어요.thicket, acrylic on canvas, 72.7x60.6cm, 2022_세부정민희 작가 작업과정Q. 그 때와 작업 스타일이 많이 바뀌신 것 같아요.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5년 정도 작업을 쉬었던 기간이 있어요. 극도의 불안을 견디지 못해 작업을 그만두고 회사에 2년정도 다녔죠.당시의 저는 심각한 불안함에 시달렸습니다. 번아웃을 시작으로 무기력증, 약간의 공황장애까지. 사람이 걸릴 수 있는 정신질환은 다 겪어본 것 같아요. 그럼에도 작업을 하지 않았던 시간동안 저는 매우 불행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작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죠.오랫동안 쉬면서 바뀐 주변 환경 때문에 자연스럽게 작업 스타일이 변했어요.지금은 내면의 불안함을 극복하고 평정심을 찾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Discover - garden space #8, 91x116.8cm, Acrylic on canvas, 2022thicket, acrylic on canvas, 72.7x60.6cm, 2022Q. 현재 작업을 대표하는 작품이 있다면?'Discover - garden space'라는 시리즈입니다.저는 도시 숲을 산책하며 발견하는 이미지와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캔버스에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숲 전체보다 근거리의 이미지에 집중하죠.가까이에서 본 나뭇가지의 나뭇잎과 그 사이로 보이는 공간을 그리고 있습니다.현재 전시 예정인 'fragment', 'thicket' 시리즈 역시 이 시리즈에서 파생된 작업이에요. 보여지는 이미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모두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정민희 작가 작업과정정Q. 작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제 마음 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마음이 조금이라도 들뜨거나 가라앉아 있으면 꼭 작업을 망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심호흡 또는 명상을 하거나, 일기를 쓰는 방식으로 불안 덩어리들을 해소하고 작업을 시작하죠.Q. 마음을 단단히 다지고 시작해도 어려울 때가 있을 것 같은데요.사실 작업은 늘 어렵습니다. 매번 의문점을 가지고 붓을 들고,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은 채 붓을 내려놓는 상황의 반복이죠.항상 이 작업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지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Sarah sze, Triple Point (pendulum), 2013, momaJulie mehretu, Congree, ink and acrylic on canvas, 72X96 in, 2003Q.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곳?집 근처에 있는 한강을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한강도 동네에 따라 분위기가 참 달라요.계속해서 변하는 모습이 재미있어 산책길을 따라 걷고 또 걷습니다. 망원 한강공원 산책길을 따라 잠수대교가 나올 때까지요. 걸으면서 마주치는 초록 식물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이 정리됩니다. 하고 싶은 작업이 떠오르기도 해요.생각이 복잡할 때는 오히려 몸을 움직이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 같아요.Q. 작가님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소개해주세요.일상 속 사소한 사물들로 거대한 추상 설치미술을 완성하는 사라 제(Sarah sze)와,도시 속 이미지들을 추상적으로 표현해내는 줄리 머레투(julie mehretu)의 작업을 좋아합니다.도시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추상적으로 풀어내는 작업이 인상깊어요. 도시에서 살아가며 마주한 생각을 바탕으로 추상 작업을 한다는 점에서 저의 작업과 맞닿아 있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정민희 작가 작업실 전경Q. 앞으로 또 어떤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을까요?올 여름과 내년 5월에는 개인전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그때까지 더 열심히 작업하려고 해요.지금 하고 있는 작업을 더 깊게 파고들어서 더 풍부한 이야기가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Friday 2022.07.08
아티스트 인터뷰. 곽미영 작가Artist InterviewArtist. 곽미영곽미영 작가Q.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일상 속에서 기억에 남는 이미지들의 잔상을 모아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곤 합니다. 캠핑이나 차밭을 여행했던 추억을 많이 그렸어요.초록빛이 많은 풍경을 찾다가 골프장과 숲을 떠올렸습니다. 그 장소에 다양한 이야기를 접목시켜 보았죠.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의 한 장면, 친구와의 즐거운 만남,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 등을 등장시켰어요.특별하지 않은 소소한 일상들에 즐거운 상상을 한스푼 추가해 행복한 이야기를 담은 풍경을 완성하고 있습니다.보성 차밭곽미영 작가 작업과정Q. 작품 시리즈가 다양해요. 주로 어떤 풍경을 그리시나요?작품의 배경에는 이미 가봤던 곳이나 앞으로 가고 싶은 장소들이 등장합니다. 골프장이나 자작나무 숲, 캠핑장 등은 직접 경험해 본 곳들이에요.반면에 사막 시리즈와 겨울이야기 시리즈에 나오는 장소에는 아직 가보지 못했죠. 여전히 버킷리스트로 남아있어요.언젠가 실제로 마주한 풍경도 그려내고 싶습니다.곽미영 작가 작업실곽미영 작가 작업과정Q. 아크릴 물감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아이디어 스케치 후 밑 색을 칠하고 나면, 이때부터는 시간과 노동력의 싸움이에요.숲, 나무, 풀이 등장하는 곳은 세필로 작업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보통 3-5번 이상 덧칠을 해야 원하는 색이 나오죠.작업 특성상 덧칠을 수없이 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마르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고 있어요.나의 금붕어, 72.7X116.8cm, Acrylic on canvas, 2008캐빈의 휴가, 72.8x60.6cm, Acrylic on canvas, 2008Q. 작가님의 초기 작품도 궁금한데요.당시 그렸던 그림들에는 사막과 창문, 소풍을 떠나는 장면들이 등장합니다.‘나의 금붕어’의 경우 좁은 어항 속에서 헤엄치는 금붕어같은 제 모습을 담아냈어요.‘캐빈의 휴가’에서는 창문을 등장시켜 당시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마음을 표현했죠.답답한 현실, 그곳에서 도피하고자 했던 마음들이 지금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는 모티브가 되었습니다.날다-너를 만나러, 116.8x72.7cm, Acrylic on canvas, 2017제주여행, 145.5x112.1cm, Acrylic on canvas, 2014Q. 최근 작품들은 광활환 초록 풍경이 돋보여요. 특히 소개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가장 먼저 차 밭 시리즈를 소개하고 싶어요. 넓게 펼쳐진 보성 차 밭을 보고 느꼈던 감정을 담았죠.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주었던 풍경을 통해 그 감정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제 작업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기도 해요. 두번째로는 골프장 시리즈가 있습니다. 숲과 잔디밭으로 소풍을 가고싶은 생각에 골프장을 변형해 그려보았죠.골프장이라는 공간에 약간의 상상을 더해서 캠핑, 낚시 , 골프 등 자유로운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작품을 바라보는 동안에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곽미영 작가 작업과정곽미영 작가 작업과정Q. 작업하면서 특별히 힘든 점은 없나요?세필로 덧칠을 반복하는 기법 특성상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긴 시간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관절염이나 디스크 같은 직업병이 생겼죠. 많은 작가분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체의 통증보다 저를 힘들게 만드는 것은 좋은 작업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에요. 다양한 작업,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곤 하죠.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어 행복하지만, 가끔 창작자로서의 부담이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Q. 작가로서 느끼는 고민도 많을 것 같아요. 어떤 작가로 기억되고 싶은가요?작업을 하다 보면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내가 제대로 된 작업을 하고 있는지,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추고 있는지, 감동과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등 머릿속이 복잡해지곤 하죠.이미 훌륭한 작가들은 너무 많아요. 저는 그저 기분 좋은 미소를 부르는 작품을 그리고 싶습니다.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편안한 휴식과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해요.곽미영 작가 작품 세부곽미영 작가 작품 세부Q.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작가님만의 해결방법이 있다면?특히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거나 작업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고민이 많아져요.그럴 때면 작업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고, 멍하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작업 중에도 문득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간단하게라도 기록해 두려고 해요.메모나 스케치를 하기도 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좋은 장면을 캐치하면 사진을 찍어 두기도 하죠. 나중에 그 기록들을 되돌아보며 아이디어를 얻습니다.Q. 새롭게 영감을 얻는 곳들.머리 속을 비워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채워지고, 많이 보고 듣고 소통해야 좋은 작품이 탄생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이죠.제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캠핑, 여행, 낚시, 소풍 같은 즐거움을 경험해야 하기 때문이에요.잠시 피크닉을 가도 좋고, 친구들과 일상적인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때로는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직접 경험하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그래서 영화나 책, 웹서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기도 하죠.최대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직간접적 경험을 풍부하게 쌓으려고 합니다.곽미영 작가Q. 앞으로 어떤 곳들에서 또 뵐 수 있을까요?작업 계획을 정확하게 정해두지는 않는 편입니다. 다만 올해는 여러 페어에 참가하고, 내년에는 개인전으로 찾아뵐 예정이에요.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Artist InterviewArtist. 곽미영곽미영 작가Q. 어떤 작업을 하고 계신가요?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일상 속에서 기억에 남는 이미지들의 잔상을 모아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곤 합니다.캠핑이나 차밭을 여행했던 추억을 많이 그렸어요.초록빛이 많은 풍경을 찾다가 골프장과 숲을 떠올렸습니다. 그 장소에 다양한 이야기를 접목시켜 보았죠. 어린 시절 보았던 영화의 한 장면, 친구와의 즐거운 만남,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 등을 등장시켰어요. 특별하지 않은 소소한 일상들에 즐거운 상상을 한스푼 추가해 행복한 이야기를 담은 풍경을 완성하고 있습니다.보성 차밭곽미영 작가 작업과정Q. 작품 시리즈가 다양해요. 주로 어떤 풍경을 그리시나요?작품의 배경에는 이미 가봤던 곳이나 앞으로 가고 싶은 장소들이 등장합니다.골프장이나 자작나무 숲, 캠핑장 등은 직접 경험해 본 곳들이에요. 반면에 사막 시리즈와 겨울이야기 시리즈에 나오는 장소에는 아직 가보지 못했죠. 여전히 버킷리스트로 남아있어요.언젠가 실제로 마주한 풍경도 그려내고 싶습니다.곽미영 작가 작업실곽미영 작가 작업과정Q. 아크릴 물감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아이디어 스케치 후 밑 색을 칠하고 나면, 이때부터는 시간과 노동력의 싸움이에요.숲, 나무, 풀이 등장하는 곳은 세필로 작업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보통 3-5번 이상 덧칠을 해야 원하는 색이 나오죠.작업 특성상 덧칠을 수없이 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마르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고 있어요.나의 금붕어, 72.7X116.8cm, Acrylic on canvas, 2008캐빈의 휴가, 72.8x60.6cm, Acrylic on canvas, 2008Q. 작가님의 초기 작품도 궁금한데요.당시 그렸던 그림들에는 사막과 창문, 소풍을 떠나는 장면들이 등장합니다.‘나의 금붕어’의 경우 좁은 어항 속에서 헤엄치는 금붕어같은 제 모습을 담아냈어요. ‘캐빈의 휴가’에서는 창문을 등장시켜 당시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마음을 표현했죠.답답한 현실, 그곳에서 도피하고자 했던 마음들이 지금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는 모티브가 되었습니다.날다-너를 만나러, 116.8x72.7cm, Acrylic on canvas, 2017제주여행, 145.5x112.1cm, Acrylic on canvas, 2014Q. 최근 작품들은 광활환 초록 풍경이 돋보여요. 특히 소개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가장 먼저 차 밭 시리즈를 소개하고 싶어요. 넓게 펼쳐진 보성 차 밭을 보고 느꼈던 감정을 담았죠. 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주었던 풍경을 통해 그 감정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제 작업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기도 해요. 두번째로는 골프장 시리즈가 있습니다. 숲과 잔디밭으로 소풍을 가고싶은 생각에 골프장을 변형해 그려보았죠. 골프장이라는 공간에 약간의 상상을 더해서 캠핑, 낚시 , 골프 등 자유로운 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작품을 바라보는 동안에는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곽미영 작가 작업과정곽미영 작가 작업과정Q. 작업하면서 특별히 힘든 점은 없나요?세필로 덧칠을 반복하는 기법 특성상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 긴 시간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관절염이나 디스크 같은 직업병이 생겼죠. 많은 작가분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신체의 통증보다 저를 힘들게 만드는 것은 좋은 작업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에요. 다양한 작업,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곤 하죠.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어 행복하지만, 가끔 창작자로서의 부담이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Q. 작가로서 느끼는 고민도 많을 것 같아요. 어떤 작가로 기억되고 싶은가요?작업을 하다 보면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내가 제대로 된 작업을 하고 있는지,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추고 있는지, 감동과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등 머릿속이 복잡해지곤 하죠.이미 훌륭한 작가들은 너무 많아요. 저는 그저 기분 좋은 미소를 부르는 작품을 그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편안한 휴식과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해요.곽미영 작가 작품 세부곽미영 작가 작품 세부Q.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작가님만의 해결방법이 있다면?특히 새로운 작업을 시작하거나 작업이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고민이 많아져요. 그럴 때면 작업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을 듣고, 멍하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작업 중에도 문득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간단하게라도 기록해 두려고 해요. 메모나 스케치를 하기도 하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좋은 장면을 캐치하면 사진을 찍어 두기도 하죠. 나중에 그 기록들을 되돌아보며 아이디어를 얻습니다.Q. 새롭게 영감을 얻는 곳들.머리 속을 비워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채워지고, 많이 보고 듣고 소통해야 좋은 작품이 탄생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이죠.제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캠핑, 여행, 낚시, 소풍 같은 즐거움을 경험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잠시 피크닉을 가도 좋고, 친구들과 일상적인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때로는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직접 경험하기 어려울 때도 있어요. 그래서 영화나 책, 웹서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기도 하죠. 최대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직간접적 경험을 풍부하게 쌓으려고 합니다.곽미영 작가Q. 앞으로 어떤 곳들에서 또 뵐 수 있을까요?.작업 계획을 정확하게 정해두지는 않는 편입니다. 다만 올해는 여러 페어에 참가하고, 내년에는 개인전으로 찾아뵐 예정이에요.계속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Thursday 2022.06.02
아티스트 인터뷰. 강병섭 작가Artist InterviewArtist. 강병섭강병섭 작가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같은 곳, 또 다른 공간(The same place, Another space)을 주제로 누구나 보고싶고 가고싶은 이상세계의 공간에 희망을 담아내어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강병섭 작가 작업 과정NY-Time Square, 71.46x222.12cm, Digital printing, 2021Q. 주로 여행지의 모습을 그리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여행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를 줍니다. 화려한 도시와 광활한 자연,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은 차갑고 삭막하게만 느껴지던 장소들에 대한 편견을 깨게 만들어 주었죠.전 세계를 여행하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사실에서 영감을 얻어 여행의 경험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기 시작했어요.강병섭 작가 작업과정Q. 선명한 색감이 매력적이에요. 채색에 특히 신경을 쓰는 편인가요?색을 통해 작품에 심리적 효과를 부여합니다. 온도감, 무게감, 경연감, 흥분감, 시간감, 계절감 등을 담으려 노력하죠. 작품을 보는 대중들이 그 요소들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러우면서 밝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주로 한국화 재료인 분채를 사용합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여러번 채색하고 있어요. 각 나라와 어울리는 색감, 특정 지역이나 장소의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채색방법도 모색하고 있습니다.是亦過矣(시역과의), 41.0×60.8cmQ. 첫 작품은 요즘 작품들과 느낌이 달라요. 다소 강렬한 느낌인데요.'是亦過矣(시역과의)' 화려한 색감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최근 작품들과 달리, 이전에는 어두운 색을 사용했습니다. 한국의 전통기법과 재료를 이용해 새로운 진경산수화를 그려보려 했죠.흑백의 대비가 두드러지며 현재 작업물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와닿는 작품입니다.NY-Times Square, 94.0X130.0cm, 장지에 분채, 2016Q. 대표 작품으로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NY-Times Square' 뉴욕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도시들은 차갑고 삭막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고요.그런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화려한 도시 풍경과 함께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서로 소통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긍정적인 삶의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어요.누구나 갈망하는 이상세계의 공간 속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합니다.강병섭 작가 작업과정강병섭 작가 작업과정Q. 작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내면의 감성을 시각화하면서 솔직하기 위해 노력하죠. 나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창작 과정 속에서 나만의 색깔을 찾고, 그것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Q. 작가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을 것 같아요.대중들이 작품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그런 소통에서 저도 좋은 힘을 얻죠.하지만 쉽게 할 수 없는 작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해요. 그럴 때마다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강병섭 작가 작업과정Michel Delacroix_눈 내린 파리, 35x27cm, Acrylic on canvasQ. 작업이 잘 되지 않을 때 본인만의 극복 방법이 있다면?무언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일단 여행을 떠납니다. 다양한 도시와 자연의 풍경 속에서 새로운 색감을 찾아보려고 해요.여행지에서 보내는 편안한 시간 동안 많은 아이디어를 얻죠.Q. 좋아하는 크리에이터.프랑스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작품 속 낭만적인 도시의 모습과 힘찬 에너지에 감명받아 작업을 시작했어요.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작가입니다.Q. 앞으로 새로운 작품들 속에서는 어떤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일전에 레지던시로 베를린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보았던 풍경들을 화폭에 담아보고 싶어요.이제는 조금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으니, 더 많은 여행지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Artist InterviewArtist. 강병섭강병섭 작가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같은 곳, 또 다른 공간(The same place, Another space)을 주제로 누구나 보고싶고 가고싶은 이상세계의 공간에 희망을 담아내어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강병섭 작가 작업 과정NY-Time Square, 71.46x222.12cm, Digital printing, 2021Q. 주로 여행지의 모습을 그리시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여행은 저에게 특별한 의미를 줍니다. 화려한 도시와 광활한 자연,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은 차갑고 삭막하게만 느껴지던 장소들에 대한 편견을 깨게 만들어 주었죠.전 세계를 여행하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사실에서 영감을 얻어 여행의 경험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기 시작했어요.강병섭 작가 작업과정Q. 선명한 색감이 매력적이에요. 채색에 특히 신경을 쓰는 편인가요?색을 통해 작품에 심리적 효과를 부여합니다. 온도감, 무게감, 경연감, 흥분감, 시간감, 계절감 등을 담으려 노력하죠. 작품을 보는 대중들이 그 요소들을 잘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러우면서 밝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주로 한국화 재료인 분채를 사용합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여러번 채색하고 있어요. 각 나라와 어울리는 색감, 특정 지역이나 장소의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채색방법도 모색하고 있습니다.是亦過矣(시역과의), 41.0×60.8cmQ. 첫 작품은 요즘 작품들과 느낌이 달라요. 다소 강렬한 느낌인데요.'是亦過矣(시역과의)' 화려한 색감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최근 작품들과 달리, 이전에는 어두운 색을 사용했습니다. 한국의 전통기법과 재료를 이용해 새로운 진경산수화를 그려보려 했죠.흑백의 대비가 두드러지며 현재 작업물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와닿는 작품입니다.NY-Times Square, 94.0X130.0cm, 장지에 분채, 2016Q. 대표 작품으로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NY-Times Square' 뉴욕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도시들은 차갑고 삭막할 것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고요.그런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화려한 도시 풍경과 함께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서로 소통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긍정적인 삶의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어요.누구나 갈망하는 이상세계의 공간 속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합니다.강병섭 작가 작업과정강병섭 작가 작업과정Q. 작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내면의 감성을 시각화하면서 솔직하기 위해 노력하죠. 나를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창작 과정 속에서 나만의 색깔을 찾고, 그것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Q. 작가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을 것 같아요.대중들이 작품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그런 소통에서 저도 좋은 힘을 얻죠.하지만 쉽게 할 수 없는 작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해요. 그럴 때마다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강병섭 작가 작업과정Michel Delacroix_눈 내린 파리, 35x27cm, Acrylic on canvasQ. 작업이 잘 되지 않을 때 본인만의 극복 방법이 있다면?무언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일단 여행을 떠납니다. 다양한 도시와 자연의 풍경 속에서 새로운 색감을 찾아보려고 해요.여행지에서 보내는 편안한 시간 동안 많은 아이디어를 얻죠.Q. 좋아하는 크리에이터.프랑스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작품 속 낭만적인 도시의 모습과 힘찬 에너지에 감명받아 작업을 시작했어요.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좋아하는 작가입니다.Q. 앞으로 새로운 작품들 속에서는 어떤 여행지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일전에 레지던시로 베를린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보았던 풍경들을 화폭에 담아보고 싶어요.이제는 조금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으니, 더 많은 여행지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Monday 2022.05.09
아티스트 인터뷰. 강수정 작가Artist InterviewArtist. 강수정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담아내는 작가 강수정입니다.누구나 겪을 만한 일상적인 주제를 특유의 구도와 색감으로 풀어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위로를 전달하고자 합니다.강수정 작가 초기 작품강수정 작가 초기 작품Q. 미술과는 관련 없는 학과를 전공하셨는데,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맞아요. 저는 원래 광고를 전공했고, 광고대행사에서 기획자로 8년간 근무했어요.입시미술을 준비하던 동생 덕분에 집에 미술 재료들이 많았던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재료들 중에서도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마카로 취미삼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여행을 다니며 여행지에 어울리는 사람을 그려 SNS에 올렸습니다.그걸 본 회사 동료들이 작업을 의뢰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되었죠.하우스오브핀율 'Something Happened' 전시Whiz lager 패키지 일러스트Q. 취미로 시작했던 활동이 이제는 직업이 되었네요.꾸준히 활동하다 보니 외주 작업이 점점 늘어났어요. 저도 더 오랜 시간동안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요. 그게 광고기획자에서 작가로 직업을 전향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죠. 지금까지 여러 브랜드와 함께 패키지, 책표지, 광고 작업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제 취향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원화 작업도 시작하며 작품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Happy road, 116.8x80.3cm, Acrylic on canvas, 2022Q.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가장 최근에 작업한 ‘Happy road’라는 작품입니다.아직 아크릴 물감과 캔버스에 적응해 나가는 중인데, 머리속에 있던 구도나 색감을 가장 잘 구현해낸 것 같아 특히 애정이 깊은 작품이에요.Q. 작품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주로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그리는데, 화면 한컷 한컷에 스토리를 담으려고 노력합니다.보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이나, ‘픽’하고 가벼운 웃음이 날 만한 상황을 표현하죠.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공감과 행복을 함께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강수정 작가 작업과정 강수정 작가 작업과정 Q. 작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을것 같은데요.작품의 소재가 되는 아이디어나 전체적인 구도를 잡는 것도 어렵지만, 이 부분들은 스케치를 하며 조율하거나 비교적 쉽게 수정할 수 있어서 크게 힘든 단계는 아니에요.오히려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채색입니다.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면서도 저만의 색감을 표현해내는 것이 가장 어려워요.그래도 좋은 작업물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의 물감이나 서로 다른 질감의 캔버스로 작업하며 여러 경험을 쌓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Q. 작업은 주로 어디에서 하고 계신가요?집에 있는 작업실에서 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날씨가 좋거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는 베란다에 이젤을 옮겨두고 작업하기도 해요.디지털 작업을 할 때는 아이패드와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니 집이 가장 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알렉스 카츠, 아이리스, 101.6x127cm, Oil on linen, 2011. Photo- Todd-White Art Photography알렉스 프레거, Susie and Friends, 2008Q.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하는 일들.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집을 찾아보거나, 새로운 전시를 보러 가기도 합니다.일상의 순간을 포착해서 작품에 담아내기 때문에 그림뿐 아니라 포토그래퍼의 사진집도 즐겨보곤 해요.잘 찍힌 사진들을 보며 다양한 구도와 색감 등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Q. 다른 아티스트의 작품을 찾아본다고 하셨는데,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데이비드 호크니, 알렉스 카츠, 알렉스 프레거의 작품들을 좋아합니다.특히 지금 롯데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는 알렉스프레거의 ‘빅 웨스트’ 전을 감명깊게 보았어요.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정교하게 구성되어 찰나에 담긴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강수정 작가 작업과정Q. 앞으로의 작품활동에 대한 한마디.앞으로는 외주 작업과 개인 작업의 밸런스를 적절히 유지하며 더 다양한 작업을 해 나가고 싶어요.지금보다 더 많은 곳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제 그림이 닿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Artist InterviewArtist. 강수정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담아내는 작가 강수정입니다.누구나 겪을 만한 일상적인 주제를 특유의 구도와 색감으로 풀어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위로를 전달하고자 합니다.강수정 작가 초기 작품강수정 작가 초기 작품Q. 미술과는 관련 없는 학과를 전공하셨는데,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맞아요. 저는 원래 광고를 전공했고, 광고대행사에서 기획자로 8년간 근무했어요.입시미술을 준비하던 동생 덕분에 집에 미술 재료들이 많았던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재료들 중에서도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마카로 취미삼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여행을 다니며 여행지에 어울리는 사람을 그려 SNS에 올렸습니다.그걸 본 회사 동료들이 작업을 의뢰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되었죠.하우스오브핀율 'Something Happened' 전시Whiz lager 패키지 일러스트Q. 취미로 시작했던 활동이 이제는 직업이 되었네요.꾸준히 활동하다 보니 외주 작업이 점점 늘어났어요. 저도 더 오랜 시간동안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요. 그게 광고기획자에서 작가로 직업을 전향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죠. 지금까지 여러 브랜드와 함께 패키지, 책표지, 광고 작업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제 취향을 파악할 수 있었어요.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원화 작업도 시작하며 작품활동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Happy road, 116.8x80.3cm, Acrylic on canvas, 2022 Q.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가장 최근에 작업한 ‘Happy road’라는 작품입니다.아직 아크릴 물감과 캔버스에 적응해 나가는 중인데, 머리속에 있던 구도나 색감을 가장 잘 구현해낸 것 같아 특히 애정이 깊은 작품이에요. Q. 작품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주로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그리는데, 화면 한컷 한컷에 스토리를 담으려고 노력합니다.보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이나, ‘픽’하고 가벼운 웃음이 날 만한 상황을 표현하죠.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공감과 행복을 함께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강수정 작가 작업과정강수정 작가 작업과정Q. 작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도 있을것 같은데요.작품의 소재가 되는 아이디어나 전체적인 구도를 잡는 것도 어렵지만, 이 부분들은 스케치를 하며 조율하거나 비교적 쉽게 수정할 수 있어서 크게 힘든 단계는 아니에요.오히려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채색입니다.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지면서도 저만의 색감을 표현해내는 것이 가장 어려워요.그래도 좋은 작업물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의 물감이나 서로 다른 질감의 캔버스로 작업하며 여러 경험을 쌓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Q. 작업은 주로 어디에서 하고 계신가요?집에 있는 작업실에서 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날씨가 좋거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할 때는 베란다에 이젤을 옮겨두고 작업하기도 해요.디지털 작업을 할 때는 아이패드와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니 집이 가장 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알렉스 카츠, 아이리스, 101.6x127cm, Oil on linen, 2011. Photo- Todd-White Art Photography알렉스 프레거, Susie and Friends, 2008Q.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하는 일들.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집을 찾아보거나, 새로운 전시를 보러 가기도 합니다.일상의 순간을 포착해서 작품에 담아내기 때문에 그림뿐 아니라 포토그래퍼의 사진집도 즐겨보곤 해요.잘 찍힌 사진들을 보며 다양한 구도와 색감 등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Q. 다른 아티스트의 작품을 찾아본다고 하셨는데,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데이비드 호크니, 알렉스 카츠, 알렉스 프레거의 작품들을 좋아합니다.특히 지금 롯데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는 알렉스프레거의 ‘빅 웨스트’ 전을 감명깊게 보았어요.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정교하게 구성되어 찰나에 담긴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강수정 작가 작업과정Q. 앞으로의 작품활동에 대한 한마디.앞으로는 외주 작업과 개인 작업의 밸런스를 적절히 유지하며 더 다양한 작업을 해 나가고 싶어요.지금보다 더 많은 곳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제 그림이 닿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아티스트 보러가기Monday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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