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임주원
Lim Juwon 
"소소하지만 매일의 하루가 쌓인 벽에 남은 흔적들을 통해 아련한 무언가를 유추해본다."
작가노트
내 작품에서 보여지는 첫 이미지들은 주로 ‘낡은 벽’에 남은 ‘흔적’들이다.
나는 길을 지날 때 흔히 보아오던 ‘낡은 벽’들을 보며 마치 자연이 그려낸_
한편의 추상화와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어느 누구 하나, 같은 인생이 없듯 벽에 그려진 시간과 세월의 흔적도 제 각각의 모습들이었다.
그것들은 인간의 삶과 닮아있다고 느꼈고, 일상의 흔적이 남은 헌 옷과 오브제들을 통해 본인의 작업으로 재현된다.
한 인간이 살아가면서 받는 상처와 아픔들을 스스로 꿰매고 위로하며 살아낸다는 
치유의 의미와, 천으로 덧대거나 바느질 땀을 여러 번 겹치는 등의 반복적인 행위를 통하여 
‘중첩되는 시간’들을 표현하는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삶에서 겪어야 하는 수행(修行)과 인고(忍苦)의 결과로도 볼 수 있다.

매일이 특별할 수 만은 없는 시간들도 결국 지난 후에야 추억이었음을 알 수 있듯 
소소하지만 매일의 하루가 쌓인 벽에 남은 흔적들을 통해 아련한 무언가를 유추해본다.

약력

동아대학교 예술대학 섬유미술학과 졸업/ 동대학원 석사 졸업

개인전

2019 임주원 초대개인전 바람기억 展 (롯데백화점 MVG Lounge, 포항)
          임주원 초대개인전 작업실 展 (미부아트센터, 부산)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것들 展_ 
          임주원 초대 개인전_ (카페 연상_ 부산)
 브라운핸즈 임주원 초대개인전 – 
         너무 흔해서 놓치기 쉬운 오늘 展(브라운핸즈, 부산 백제)
         임주원 온라인개인展 (오르트아트)
2015 갤러리 그리다 기획공모 앞UP2015 임주원 개인전_
           오래된 일기장_ (갤러리 그리다_ 서울)
       
그룹전

2015 Life scrap 강지호,임주원 청년작가초대2인展
            (Lotte gallrey, 롯데몰 동부산점 부산)
2015 조각조각 강지호,임주원 청년작가초대2인展 (갤러리 다온,서울)
2014 I♥City 청년작가 2인展 (The penthouse gallery, 부산)
 7189므두셀라 展 (금정문화회관, 부산)
            BIGCI OPENAY (BIGCI, 시드니, 호주)
           노란산업 #2 #여덟개의 손 展 (미부아트센터, 부산)
2018 굿모닝 예술인 Friends! Fest! (한성1918, 부산)
           노란산업 展 (드림큐브, 구미)
2017 자연+사람 한그루의 나무展 (예술지구 P, 부산) 
           제 19회 대산미술관 섬유미술초대展 (대산미술관, 창원)
           청년, 바다를 읊다展 (춘자아트 갤러리, 부산)
           아로새긴 삶 展 (이연주 갤러리, 부산)
2016 앞UP2015展 (갤러리 그리다, 서울)
           SPACE 1326 신진작가展 (창동 리아 갤러리, 경남 마산)
           뭉클한 선물展 (뭉클 게스트하우스, 경남 진주)
           Special 1326_50-50展 (창동갤러리, 경남 마산)
          外 다수

소장

라트비아 마크로스코 아트센터, 
(주)가남테크, 갤러리 다온, 송하 갤러리 外 개인 컬렉터 다수

기타

캄보디아 Artuk project _캄보디아 프놈펜 (2019/10)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