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김명진
kim myungjin
"나에게 경이로움을 일으키는 모든 것들은 일상속에 감추어져 있다."
작가노트
나에게 경이로움을 일으키는 모든 것들은 일상속에 감추어져 있다.
그것들은 집중된 관심과 개인적인 시각의 "바라봄"을 통해 새롭게 인식되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모든 시선속에 감추어져 있는
삶의 아름다움은 그제서야 드러나게 된다. 또한 우리의 기억속에 때로는 뚜렷하고 투명하게, 때로는 불분명하고 불투명하게 각인된다.
나의 작업에 있어서 동기나 근거는 내 삶의 경험과 영감에 기반하고 있다.
그리고 그 경험과 영감은 주로 나의 일상속에서, 그리고 내가 자연의 공간속에 머물러 있을때 생겨난다.
또한 나는 한 공간의 창문을 통해 보여지는 외부의 세계를 관찰하고 감상하기를 좋아한다.
내 그림에서 창문을 통해 보여지는 외부세계와 특정한 내부 공간의 결합은 또 다른 독특하고 인상적인 장면으로 연출된다.
창을 통해 보이는 세계는 빛, 그림자, 반사등과 같은 자연적 영향과 유리창, 커튼, 조명과 같은 내부 공간의 인테리어나 오브제의 영향이
서로 결합하여 또 다른 새로운 풍경과 이미지로 만들어진다.
그렇게 조합된 풍경은 하나의 독특한 이미지가 되어 마음속에 인식된다.
이 이미지들은 떄로는 추상적이고 떄로는 꿈속의 이미지처럼 몽환적이고 낭만적이기도 하다.
이것은 매우 개인적이고 고유한 경험이며, 때문에 나에게 이 각각의 작업들은
나의 상실해 가는 기억들의 보전이자 일시적으로 지나가고 잊혀져가는 인상들에 대한 감정의 보전을 의미한다.
나의 작업을 다시 봄으로 그때의 그곳과 그 시간들을 다시 회상한다.
약력
독일 브라운 슈바익 예술대학 Meister 과정 졸업
독일 브라운 슈바익 예술대학 석사 과정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서울 예술 고등학고 졸업


개인전

<Foyer für junge Kunst> , Verrein&Westbank, Braunschweig, Germany
       
그룹전

2023 <Werkschau>, Düsseldorf, Germany
2021 <Kontrast> QQ ART galerie Hilden, Germany
2010<ARTiges> Kunsthaus Ottobrunn, Germany
2006 <Foto,Video&Installation> 두아트 갤러리, 서울
2005 <EIB-ART> Alten Elbtunnel Hamburg, Germany


작가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