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김윤지
Kim Yoon Ji
"‘우리는 결국 무엇이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평가는 끊임없이 수정하는 사실을 기억하고자 한다.’"
작가노트
우리는 나와 다른 영역에 속한 새롭고 낯선 대상을 조명하기 위해 과거의 경험과 기억을 순간적으로 선택 하여 활용한다. 이러한 사고는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이루어져 특정한 통로를 따라 흐르는 물줄기처럼 우리의 생각이 빠르게 흐르도록 강제하게 된다.
누구든 부당한 평가에 시달리면 안 된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정작 자신만의 기준을 무의식적으로 적용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적용은 영구적이지 않고 대상과 충분한 시간을 가져 판별이 신중하게 진행되면 물줄기의 이미지를 천천히 수정해 뜯어고치는 사고 단계에 이르게 된다. 우리는 이 과정을 반복하여 대상을 계속 탐구하는 과정 중에 있다.
해당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알아갈수록 우리는 결국 무엇이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평가는 끊임없이 수정하는 사실을 기억하고자 한다.

약력
덕성여자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 재학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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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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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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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