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타워, 최재혁 개인전
'Still life'

종각역 앞에 위치한 종로타워에서
최재혁 작가의 개인전 'Still life'를 진행합니다.

 종로타워와 퍼블릭갤러리는 대중들이
더 쉽게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일상 공간을 활용한 전시를 기획합니다.

종로타워 1층의 로비와
갤러리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건물에 인테리어 효과를 더하면서
사람들에게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이번에는 추상 작품으로 구성되었던
저번 전시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골동품의 모습을 그리는
최재혁 작가의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한국적인 요소들로 채워진
종로타워를 방문해 보세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최재혁

Choi Jaehyug

최재혁 작가의 작품세계는
일상이 갖는 의미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합니다.

 특별할 것 없이 무료하게 되풀이되는 삶.
작가는 그 의미에 대한 답을
골동품에서 찾았다고 하는데요.

과거와 현재의 수많은 일상 이야기를 담고있는
현대의 화석같은 골동품들.

 작품 속 골동품이라는 소재는
평면 안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작가는 제기, 식기, 화기같은 옛날 그릇들과
과일, 꽃가지 등을 계절이나 용도에 구애받지 않고
조화롭게 배열하죠.

기명절지도와 책가도의 형식을
재해석한 작품들.

 정밀한 필법으로 표현된
일상과 삶에 대한 성찰을 느껴보세요!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 51, 종로타워빌딩

기간

2022년 8월 25일 - 2022년 11월 25일

전시작가

최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