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갤러리, 토아치 개인전
'우리는! 귀요미! 방구뿡!'

완연한 가을 날씨가 된 요즘,
어딘가로 나들이 가기에 좋은 시기인것 같아요.

즐거운 볼거리가 필요했다면
퍼블릭갤러리의 새로운 전시를 찾아보세요!

이번 개인전은 동화같은 화면을 그리는
토아치 작가와 함께합니다.

'우리는! 귀요미! 방구뿡!'이라는 전시 부제만큼
귀여운 그림들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호기심과 장난기 가득한 눈을 가진 하얀 곰 캐릭터 BB와
귀여운 동생인 파란 토끼 캐릭터 POPO는
작가의 두 아이들을 캐릭터화한 존재입니다.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죠.

또 다른 캐릭터 허니베어는 작가의 남편을 상징한다고 하는데요.

세 캐릭터가 만들어가는 풍부한 이야기들.

밝고 쾌활한 느낌의 그림을 좋아하신다면
토아치 작가의 개인전을 감상해보세요!

공간에 환한 분위기를 더하기 좋은 작품들이랍니다.

토아치

Toachi

토아치 작가의 작품은 동심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작가 자신과 두 아이들이 가진 동심이죠.

아이들이 들려주는 우스꽝스런 이야기들,
작가의 기묘하고 판타지적인 동심이 하나로 어우러져
그림으로 탄생한 것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며
그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곤 합니다.

현실에 치여 희미해진 어릴적 동심을 추억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짓게 되죠.

그래서 작가는 동심이 우리의 마음을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준다고 이야기하는데요.

더 나아가 미래로 이끌어주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죠.

단순히 귀엽고 예쁜 캐릭터 그림을 넘어서
어린 시절 작가가 느꼈던 고민과 갈등,
그리고 성장통을 담은 작품들!

그림에 드러난 BB와 POPO, 허니베어가 가진
각자의 성격을 통해 그 뒷 이야기를 읽어내 보세요.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18길 27,
1층 퍼블릭갤러리

기간

2022년 10월 18일 - 2022년 11월 22일

시간

pm 10:00 - pm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