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주 개인전]

도심 속 모던함과 자연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샤브인 서울에서
송연주 작가님의 개인전이 진행됩니다.

샤브인 서울은 용산에 본점이 위치해있으나
이번에 압구정로데오에 새롭게 오픈하였는데요.
블랙과 우드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조용한 룸 또한 구비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기실 수 있는 장소입니다.

각각 개성있는 4가지 맛의 시그니쳐 육수와
함께 산지직송되어 준비되는 신선한 야채,
1등급흑돼지, 블랙나인와규와 1++한우를 제공하고 있어 여러 맛의 샤브샤브를 즐기실 수 있는데요.

새롭게 오픈한 압구정 샤브인 서울에서
정성가득한 깊은 맛의 샤브샤브를 즐기시며
송연주 작가님의 작품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어린 시절부터 바다 속 세계를 동경한 송연주 작가님은 10년 전 스쿠버다이빙자격을 취득하고 바다 속 세계를 실제로 체험했다고 합니다.

바다 속 끝없이 펼쳐진 세계와 그 속에서 삶을 영위하는 생명체의 신비는 작가님에게 무한한 감동을 주고, 창작활동에 있어 영감의 원천이 되어 주었다고 합니다.

바다 속 체험은 어머니의 자궁에 둘러싸여 있던 감각의 기억(어머니의 자궁 같은 따스함과 평온함을 느끼게 해주는 양수에 둘러싸인 느낌)을 상기시키는 듯했다고 하는데요. 그 감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작가님에게 창조적인 행위이며 예술이라고 합니다.

또한 바다 속 세계의 신비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시행착오 끝에 찾아낸 것이 은박(銀箔)이라는 소재라고 하는데요.




은박(銀箔)은 빛의 반응에 따라서 또한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화학반응에 의해서도 변색됩니다.

작가님에게 은박이 은백색에서 검게 산화되어 변색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각과 바다 속으로 깊이 잠수해 나갈 때 주위의 정경이 끊임없이 변화해 갈 때 느끼는 불안과 환희에 뒤섞인 느낌은 매우 비슷하다는데요. 작품제작 시 항상 얕은 바다에서 깊은 바다까지 잠수해 가는 '과정의 감각' 을 표현하려 한다고 합니다.

작가님에게 중요한 것은 볼 때 마다 변화하며, 미묘하고 미세한 색상의 변화를 작품에 표현하는 것이었는데요.

그런 이유에서 바다 속 체험을 가장 잘 재현할 수 있는 소재로 은박을 택하셨다고 합니다.

작가님은 감성의 필터를 통해 표현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바다 속 세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작품의 테마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작가님 자신이 바다에서 힐링을 느끼는 것처럼 작품을 관람하는 사람들이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작품연구와 제작을 하며 새로운 소재와 스타일에 도전하고 표현의 가능성과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습니다.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155길 12, 2층

기간

2024년 01월 03일 - 2024년 04월 03일

시간

am 11:00 - pm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