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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퍼블릭갤러리(IP: )

작성일 2022.01.13 16: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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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티스트 인터뷰. 전가을 작가



Artist Interview

Artist. 전가을




전가을작가


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한 전가을입니다. 끊임없이 작품에 대해 고뇌하고 제 자신을 제일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나날이 발전을 꿈꾸는 청년작가입니다.




너의 의미_장지에 채색, 20x20cm, 2021(캡션동일)

Q. 어떤 작업을 하시나요.

저는 주로 장지 위에 분채를 사용하여 작품을 그려냅니다. 장지에 물감이 스며드는 느낌을 좋아하고 분채의 부드러운 표현을 좋아합니다. 한국화 특유의 느낌에 섬세한 표현을 더해 작품을 완성하는데 주로 자작나무와 갈대, 들판의 풀들과 꽃을 주제로 그립니다.




전가을 작가 초반작업

Q. 작가님의 첫 작품은 어떤 작품이었나요?

지금은 현재 아이를 키우는 동시에 충남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작가로서 열심히 활동 중이지만, 결혼을 하기 전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미술 선생님이었습니다. 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도 작품에 대한 끈을 놓지 않기 위해 개인전을 열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때는 아이스크림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그림을 그렸고, 아이스크림이 주는 상징적 이미지에 역설적인 의미를 담아 작품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지금은 전혀 다른 주제로 작품을 그리고, 작품을 표현하는 기법과 색채가 바뀐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의 작품은 소재를 단순화시키고 파스텔계열의 색채를 많이 사용했다면, 지금은 조금 더 세밀한 묘사와 깊은 색감으로 예전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줍니다.





꽃이 필 무렵_장지에 채색, 37.9x45.5cn, 2021


마음의 안식처_장지에 채색, 50x50cm, 2021

Q. 작가님의 대표작을 소개해주세요!

최근 개인전에서 발표한 작품입니다. 개인전의 주제인 “꽃이 필 무렵” 과 딱 들어 맞는 작품이라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주된 소재로 쓰이는 자작나무와 새장의 조합 그리고 매화를 그려 넣어 작가노트에 담긴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자작나무를 새장 속에 그렸는데, 이는 자작나무의 기둥과 가지를 새장의 틀로 형상화시키고자 한 것입니다. 새장은 자작나무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도 있고, 자작나무의 자유를 금하는 족쇄와 같은 두가지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는 작품을 감상하는 감상자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봄은 찾아오고 꽃은 피어납니다. 다만 사람마다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다를 뿐. 제가 그림 그리는 것을 포기했다면 저의 꽃은 피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누구든, 그때가 어제든, 포기하지 않는 그 순간이 인생의 꽃을 피우는 가장 적합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작업과정

Q.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게 무엇인가요?

제가 마음이 행복할 땐 행복함이 느껴지는 그림을, 힘들 땐 제 마음을 위로하며 그림을 그렸듯 저의 작품을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며,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 작품을 그리는 것의 꿈이고 바람입니다. 이런 마음을 담은 제 작품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Q. 그럼 작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요즘 작업을 하고 싶다는 저의 큰 열망에 비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가장 힘이 듭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보니 온전히 저를 위한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답니다. 물감을 개고 색을 칠하다 보면 아이 어린이집 하원시간은 성큼 다가와 있고, 모두가 잠든 그 시간까지 밤새워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아침형 인간인 아이 덕분에 그럴 수가 없습니다. 학생신분으로 자유로웠던 그 시절이 무척이나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온전히 작품에만 매진하는 그날이 오기를 바래 봅니다^^





전가을 작가 작업실과 작업물

Q. 그럼 작업은 주로 어디에서 어떻게 진행하시나요?

처음에는 집에서 시작하였고, 최근 개인전 준비도 친구의 학원 한 공간을 빌려 사용했는데 드디어 저의 작업실을 구했습니다. 한 한달 남짓 되었는데 지난달에는 작업실에 필요한 것들을 사고 필요한 공사를 했답니다. 이제 제법 작업실로 구색이 갖춰져서 요즘은 그 곳에서 틈틈이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항상 협소한 공간 때문에 30호 이상의 작품은 시도하기 어려웠는데 공간이 넓어지니 큰 작품을 그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100호 화판 두개를 주문했고, 종이를 붙이고 아교 반수를 하며 그 커다란 종이에 무엇을 그릴까 즐거운 상상을 하는 중입니다.




Q. 작업이 잘 되지 않을 때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땐 어떻게 하시나요?

작업이 잘 되지 않는 날은 과감하게 그리지 않는 편입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몸이 피곤할 때 주로 작업이 잘 되지 않는데 그럴 때는 집에서 쉬거나 지인을 만나 기분을 리프레쉬 하는 편입니다. 작업을 꼭 해야 하는데 잘 되지 않을 때는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곤 합니다. 종이를 붙이거나 배경을 칠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면 작업의 효율성이 훨씬 높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황나현작가 작품

Q.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는?

저는 개인적으로 ‘황나현 작가’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작가님의 작품은 제가 표현할 수 없는 색채와 구도로 눈을 사로잡으며, 보고 있으면 황홀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사실 은사님을 통해 알게 된 지인입니다. 작가님을 알게 된 후로 작품 활동을 쭉 지켜보았는데 점점 더 작품에 빠져 들었습니다. 황나현 작가 하면 떠오르는 작품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작품을 그렸는지 생각하면 저는 더욱 더 분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작가님을 롤모델 삼아 저 또한 저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고 전가을 작가 하면 떠오르는 작품을 꼭 그려내는 그날까지 열심히 작품 활동에 매진해 보겠습니다.




시간의 흔적_장지에 채색, 33.4x24.2cn, 2018


너와 나_장지에 채색, 116.8x91.0cm, 2018

너의 흔적_장지에 채색, 33.4x24.2cm, 2018


Q. 앞으로의 작업 방향이나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우선 내년에 계획 예정인 전시로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참여합니다. 큰 아트페어는 경험이 많지 않은데 걱정반, 설렘반으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또한 제가 거주하는 곳 인근에서 개인전을 하려 생각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것은 아직 미정인지라 일정이 정해지면 저의 개인 인스타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제가 한국화 작가로서 많은 활동을 한 해입니다. 작품의 주제와 스타일이 바뀌고 작품이 소소하게 판매되면서 자신감도 얻었기에 올해를 발판 삼아 내년에도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퍼블릭 갤러리를 통해 올해 신작도 업도르 할 예정이고, 여러 그룹전을 통해 한국화 작가 ‘전가을’을 많은 분들께 알리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Artist Interview

Artist. 전가을



전가을작가

Q. 안녕하세요 작가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한 전가을입니다. 끊임없이 작품에 대해 고뇌하고 제 자신을 제일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나날이 발전을 꿈꾸는 청년작가입니다.



너의 의미, 장지에 채색, 20x20cm, 2021(캡션동일)

Q. 어떤 작업을 하시나요.

저는 주로 장지 위에 분채를 사용하여 작품을 그려냅니다. 장지에 물감이 스며드는 느낌을 좋아하고 분채의 부드러운 표현을 좋아합니다. 한국화 특유의 느낌에 섬세한 표현을 더해 작품을 완성하는데 주로 자작나무와 갈대, 들판의 풀들과 꽃을 주제로 그립니다.



전가을 작가 초반작업

Q. 작가님의 첫 작품은 어떤 작품이었나요?

지금은 현재 아이를 키우는 동시에 충남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작가로서 열심히 활동 중이지만, 결혼을 하기 전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미술 선생님이었습니다. 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도 작품에 대한 끈을 놓지 않기 위해 개인전을 열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때는 아이스크림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그림을 그렸고, 아이스크림이 주는 상징적 이미지에 역설적인 의미를 담아 작품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지금은 전혀 다른 주제로 작품을 그리고, 작품을 표현하는 기법과 색채가 바뀐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의 작품은 소재를 단순화시키고 파스텔계열의 색채를 많이 사용했다면, 지금은 조금 더 세밀한 묘사와 깊은 색감으로 예전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줍니다.




꽃이 필 무렵_장지에 채색, 37.9x45.5cn, 2021


마음의 안식처_장지에 채색, 50x50cm, 2021

Q. 작가님의 대표작을 소개해주세요!

최근 개인전에서 발표한 작품입니다. 개인전의 주제인 “꽃이 필 무렵” 과 딱 들어 맞는 작품이라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주된 소재로 쓰이는 자작나무와 새장의 조합 그리고 매화를 그려 넣어 작가노트에 담긴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자작나무를 새장 속에 그렸는데, 이는 자작나무의 기둥과 가지를 새장의 틀로 형상화시키고자 한 것입니다. 새장은 자작나무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도 있고, 자작나무의 자유를 금하는 족쇄와 같은 두가지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는 작품을 감상하는 감상자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봄은 찾아오고 꽃은 피어납니다. 다만 사람마다 꽃을 피우는 시기가 다를 뿐. 제가 그림 그리는 것을 포기했다면 저의 꽃은 피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누구든, 그때가 어제든, 포기하지 않는 그 순간이 인생의 꽃을 피우는 가장 적합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작업과정

Q.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게 무엇인가요?

제가 마음이 행복할 땐 행복함이 느껴지는 그림을, 힘들 땐 제 마음을 위로하며 그림을 그렸듯 저의 작품을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며,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 작품을 그리는 것의 꿈이고 바람입니다. 이런 마음을 담은 제 작품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Q. 그럼 작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요즘 작업을 하고 싶다는 저의 큰 열망에 비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간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가장 힘이 듭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보니 온전히 저를 위한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답니다. 물감을 개고 색을 칠하다 보면 아이 어린이집 하원시간은 성큼 다가와 있고, 모두가 잠든 그 시간까지 밤새워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아침형 인간인 아이 덕분에 그럴 수가 없습니다. 학생신분으로 자유로웠던 그 시절이 무척이나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온전히 작품에만 매진하는 그날이 오기를 바래 봅니다^^




전가을 작가 작업실과 작업물

Q. 그럼 작업은 주로 어디에서 어떻게 진행하시나요?

처음에는 집에서 시작하였고, 최근 개인전 준비도 친구의 학원 한 공간을 빌려 사용했는데 드디어 저의 작업실을 구했습니다. 한 한달 남짓 되었는데 지난달에는 작업실에 필요한 것들을 사고 필요한 공사를 했답니다. 이제 제법 작업실로 구색이 갖춰져서 요즘은 그 곳에서 틈틈이 작업을 하는 중입니다. 항상 협소한 공간 때문에 30호 이상의 작품은 시도하기 어려웠는데 공간이 넓어지니 큰 작품을 그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100호 화판 두개를 주문했고, 종이를 붙이고 아교 반수를 하며 그 커다란 종이에 무엇을 그릴까 즐거운 상상을 하는 중입니다.



Q. 작업이 잘 되지 않을 때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땐 어떻게 하시나요?

작업이 잘 되지 않는 날은 과감하게 그리지 않는 편입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몸이 피곤할 때 주로 작업이 잘 되지 않는데 그럴 때는 집에서 쉬거나 지인을 만나 기분을 리프레쉬 하는 편입니다. 작업을 꼭 해야 하는데 잘 되지 않을 때는 새로운 작품을 시작하곤 합니다. 종이를 붙이거나 배경을 칠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면 작업의 효율성이 훨씬 높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황나현작가 작품

Q.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는?

저는 개인적으로 ‘황나현 작가’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작가님의 작품은 제가 표현할 수 없는 색채와 구도로 눈을 사로잡으며, 보고 있으면 황홀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사실 은사님을 통해 알게 된 지인입니다. 작가님을 알게 된 후로 작품 활동을 쭉 지켜보았는데 점점 더 작품에 빠져 들었습니다. 황나현 작가 하면 떠오르는 작품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작품을 그렸는지 생각하면 저는 더욱 더 분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작가님을 롤모델 삼아 저 또한 저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고 전가을 작가 하면 떠오르는 작품을 꼭 그려내는 그날까지 열심히 작품 활동에 매진해 보겠습니다.



시간의 흔적_장지에 채색, 33.4x24.2cn, 2018


너와 나_장지에 채색, 116.8x91.0cm, 2018


너의 흔적_장지에 채색, 33.4x24.2cm, 2018

Q. 앞으로의 작업 방향이나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우선 내년에 계획 예정인 전시로는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참여합니다. 큰 아트페어는 경험이 많지 않은데 걱정반, 설렘반으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또한 제가 거주하는 곳 인근에서 개인전을 하려 생각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것은 아직 미정인지라 일정이 정해지면 저의 개인 인스타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제가 한국화 작가로서 많은 활동을 한 해입니다. 작품의 주제와 스타일이 바뀌고 작품이 소소하게 판매되면서 자신감도 얻었기에 올해를 발판 삼아 내년에도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예정입니다. 퍼블릭 갤러리를 통해 올해 신작도 업도르 할 예정이고, 여러 그룹전을 통해 한국화 작가 ‘전가을’을 많은 분들께 알리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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