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머물다 가는 공간의 숲, 쉼, 휴식]

김지니 작가님의 개인전
'잠시 머물다 가는 공간의 숲, 쉼, 휴식'이
광화문에 위치한 네기스키야키에서 진행중입니다.

네기스키야키는 한국에서 맛 보실 수 있는
일본 현지의 관저식 스키야키 맛집인데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홀과 룸 모두 구비되어
다같이 식사를 즐기시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광화문역과 가까운 덕수궁 디펠리스 지하에 있으며
세트, 런치, 디너 메뉴 구성으로
언제든 맛있는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네기스키야키에서 푸릇함이 가득한
김지니 작가님의 작품들을 감상해보세요!

김지니 작가님은 전체적인 작업의 일부분 소재는
사회적인 소통, 인간관계라고 합니다.

우리는 사회적 관계에 있어 각자의 위치와
자리 경계심이 있기 마련이고 그 사이
힘들고 지친 감정들이 많을텐데요.

그 감정들이 쌓여서 스스로에게 작아지고
현실공간에 갇혀있다는 감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틀에 박힌 삶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자신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며
그 안에서의 도피하고 싶은 욕망이 생겨나
어디론가 떠나거나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감정은 스스로에게 현실적인 공간에서 떠나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얻고자 하는것인데요.



작가님은 현실적으로 갈 수 없고,
가져 올수 없는 자연을
시각적 안정을 주며 구도적인 면에서
그들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구도로
마음에 평온함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색감의 요소로 감정들의 시각적인 안식처럼 느껴지게끔
인간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초록색이 스며든
자연 현실공간으로써 마음의 안정감을
도출하고자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자연이라는 타이틀에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닌 현대인들의
자유로운 욕망, 감정을 읽어내고 싶은
마음을 전하고 싶으셨다는 김지니 작가님의 작품들을
네기스키야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위치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2길 10 디펠리스 지하1층

기간

2023년 10월 19일 - 2024년 1월 19일

시간

am 11:30 - pm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