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오키, 양지은 개인전

'머무는 나의 시선 끝에'

청담동에 위치한 무오키에서
양지은 작가의 개인전
'머무는 나의 시선 끝에'를 진행합니다.

무오키는 박무현 셰프가 오픈한 컨템퍼러리 레스토랑입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속해서
미슐랭 가이드 서울 1스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경험을 쌓은
박무현 셰프의 요리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뻔하지 않은 맛과 질감의 조화를 선사하는 무오키에서
양지은 작가가 표현한 희미한 풍경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양지은

Yang Ji Eun

양지은 작가는 자신의 시선을 그림에 담습니다.

 삶에서 잠시 눈길이 가고
발길이 멈추는 곳을 표현하는데요.

보통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기록하듯 작품을 남기죠.

작가는 순간의 감각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느끼기 위해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사진과 다른 점은
기억 속에 여운처럼 남아있는 모습을 표현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작품 속 풍경은
순간을 정확하게 묘사한 것보다
모호하고 몽환적인 이미지로 다가옵니다.

양지은 작가가 바라보는 시선의 끝에는
어떤 풍경이 펼쳐져 있을지
작품을 통해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치

서울 강남구 학동로55길 12-12, 2층 무오키

기간

2022년 4월 29일 - 2022년 7월 29일

시간

pm 12:00 - pm 10:00
(일요일 정기휴무)